반응형 Books and ..143 사축일기 어쩐지 조금도 의욕이 나지 않는 직장인을 위한 불건전한 책 라는 문구로 직딩인 나에게 구매욕구를 당기게 한 책이다. 겉표지의 카피라이트와 같이 정말 회사에 대한 일종의 뒷담화(?)를 늘어 놓고 있다 ㅋㅋ 정말 모든 수천, 수백만의 직딩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 정말 정말 x 100000000000000 강추한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저런 사람이 어떻게 입사를 할 수 있었을까....? 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은 많은 글보다는 책에 있는 글귀와 사진으로 대신 하는게 훨씬 좋을 것같다. 나와 같은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고, 같이 욕하고 위안을 얻고 다시 힘내서 각자의 위치에서 잘 버티길 바란다. 그래도 내 꿈은 아직도 돈많은 건물주 백수다. 20304050직딩이여, 모든 직딩이여,.. 2021. 4. 24.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지금과 다른 내가 되고 싶어 누구나 한번쯤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과거로 돌아 갔으면 ... 무엇을 하겠다. 어떻게 바꿔버리겠다. 로또 번호를 외우고 오겠다 등등등' 살면서 많은 실수를 하고, 당황스러움과 부끄러움과 창피함 등을 당할때가 있다. 너무나도 잊고 싶은 이불킥하게 하는 상황과 장면들이 많았을 것이고, 앞으로도 안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살 날이 몹시 많이 남았..으니...) 너무나도 많이 그러한 상황을 맞이하여, 특정한 상황 혹은 특정한 날짜에 '과거로 간다면.. 어떻게 했을텐데..' 의미 없는 생각을 하곤한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 잘못된 상황 판단으로 생긴 일들이나 실수들이 내 인생에서 모두 다 사라지고 잊혀진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인생이 과.. 2021. 4. 21. 『아가씨와 밤』@사랑이란 이름의 욕망 기욤 뮈소의 여러 책들이 시간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집중되는 포커스가 달라, 시작의 년도 혹은 날짜를 보면서 집중을 하곤 했는데, 아가씨와 밤 또한 시간의 전개가 나눠져 있다. 이러한 전개로 하는 여러 책들이 있는데 읽다보면 가끔 포커스가 흐려질때가 있는데, 기욤 뮈소는 몰입감을 너무 잘 유지가 되서 읽는 내내 집중이 잘된다 생각한다. 이렇게 나눠서 쓰기도 여간 쉽지 않을 것같다. (작가들은.. 역시 대단..) 기욤 뮈소 - 아가씨와 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번 소설. 읽는 내내 과도한 막장 드라마와 같은 전개로..약간만 언급하면, 주인공의 엄마는 불륜으로 주인공을 낳았으며, 친한 두 친구는 알고보니 형제 였으며, 살인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2021. 4. 17. 『아몬드』@나는 세상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한채로 살아간다는게 어떤 느낌일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책. 전 세계에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점' 일 것이다. 수 천, 수 만명의 작가가 산 사람, 죽은 사람 구분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으니 말이다. 손원평 - 아몬드 감정표현 불능증이라는 병을 앓고 태어난 아몬드, 주인공 윤재. 쉽게 말해 희노애락을 느끼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병이다. 그렇기에 평범하게 살아가기 위해 엄마는 주입식으로 감정을 가르치며, 상황에 따른 행동을 알려준다. Alexithymia 감정표현 불능증 ? 더보기 정신신체 장애나 중독, 또는외상후 상태로 인해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인지및정동 장애. 이증상의 특징은정동이 불완전하게 분화되고 불완전하게 언어화되어 신호 기능을 적절히 수행할 수 .. 2021. 3. 4. 『가재가 노래하는 곳』@저 멀리 가재가 노래하는 곳 '무서운 입소문을 타고 계속, 계속, 화제를 만들고 있는...' 라며, 책 소개가 된 가재가 노래하는 곳. 한 동안 서점에 갔을 때 계속 베스트 셀러에 포함 되어있었다. 많은 관심을 계속 갖게끔 하고, 굉장한 스토리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베스트 셀러 홍보도 있지만. 책의 뒷표지와 책 시작에 많은 출판사, 잡지사, 언론 매체 등에서 이 책에 대한 찬사를 보낸 글을 기고해 두었다. 홍보의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많은 곳에서 좋다고 인정받기는 사실 어렵지 않을까 싶다. 델리아 오언스 - 가재가 노래하는 곳 작가는 일흔을 넘긴 야생동물을 연구한 과학자이다. 생에 첫 소설을 출간해 미국 남부에서 부터 미국 전역으로, 또한 전세계에서 어마어마한 파장을 알렸다. 자기의 분야인 만큼 .. 2021. 2. 25. 『호텔 캘리포니아』@언제든 체크아웃은 할 수 있지만, 떠날 수는 없어요 왜, 이 책을 고르면서 호텔에서 뭔가 벌어지는 이야기 인가, 하는 생각과 원정 출산에 대한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하. 둘 다 역시 아니였다. 제목만 보고 책을 고르면 상상한 이야기가 아니여서 정말 당황 스럽다. 대게는 앞부분을 읽고 괜찮으면 구매하지만, 그래도 제목이 끌리는 느낌이란게 있으니까. 여전히 책의 제목만 보고, 내용을 상상하고 서두를 읽어보고 구매한다. 김수련 - 호텔 캘리포니아 "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언제든 체크아웃은 할 수 있지만, 떠날 수는 없어요. " 호텔 캘리포니아는 난임에 대해 고통과 상실감에 빠진 여성들은 이 가사에서 전해지는 절망적인 느낌을 오롯이 감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거듭되.. 2021. 2. 2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