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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and ..143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다정다감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사람. 연약하지만 강해 보이려 애쓰는 사람. 가끔은 서글퍼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고 흩어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글으르 쓰는 사람. 섬세하진 못해도 따뜻한 위로가 부디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본문 中- 소윤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너무 지쳐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않은 날, '오늘 정말 수고했다. 이만하면 잘했다.' 위로 한마디 듣고 싶은 날. 그런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토닥여주는 책이다. 책소개 더보기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 2021. 7. 29.
『우주를 삼킨 소년』@좋은 사람이란,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요? 그리고, 나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주를 삼킨 소년 본문 중에서- 열두 살 소년 엘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고하여 집어 들었다. 교과서적인 성장소설일은 아니다. 책을 몇 장만 읽더라도 그런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다. 마약 배달을 하는 보호자인 엄마와 라일 아저씨, 살인범과 전설의 탈옥수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베이비시터 슬림 할아버지, 온종일 책만 읽고 술만 마시는 아버지, 주변에서 일어나는 마약 밀매와 폭력적인 사건들. 소설의 주인공인 엘리의 주변 환경들은 암울하다 못해 암흑에 가까워서 당혹감을 불러일으켰다. 엘리가 겪는 일들은 성장을 겪는 고통이라고 말.. 2021. 7. 24.
너무 먼 곳만 보느라 가까운 행복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행복은 늘 당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요. 너무 애쓰지 말아요. 지금 그대로의 당신으로 이미 충분하니까요. 행복을 느끼기엔 요즘 많이 힘든 시기인것 같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은 커녕 자유로운 일상생활 조차도 제대로 보내고 있지 못하다. '언젠간 나아지겠지, 예전으로 돌아가겠지' 라는 생각을 이제 전세계 사람들이 1년 반이 지난 것같다.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기 힘든 요즘, 책에서라도 행복을 찾아 보려고 이 책을 골랐다. 언제즘 놀러갈 수 있을까? 작가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하다. 책을 읽기 전 몇몇 짤막한 글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종종 본적이 있다. 30대 초반이라는 작가는 우리가 흔히 느끼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비슷한 하루를 살아가는 청.. 2021. 7. 18.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어려운 삶과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노경원(소유흑향)의 책.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면서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읽고나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많은 글을 여전히 쓰고 계시더라. 혹시 궁금해 할 수 있으니, 같이 링크 걸어 본다. https://hei2013.tistory.com/ POM hei2013.tistory.com 자기개발, 동기부여 하는 종류의 에세이들은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실천하기 힘들다 생각이 된다. 많은 시행 착오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방식과 경험들이 축적된 방법은 모든 사람에게 맞출 수는 없다. 그래서 나도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을 참고를 할뿐 내 스스로의 방법을 항상 간구하려 노력한다. 물론, 의지박약인 나의 한계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늦지 .. 2021. 6. 11.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즐겨하면, '책 읽어주는 남자'라는 페이지로 작가의 글을 본적이 있거나, 오디오클립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인생의 문장들'라는 페이지로 들어 봤을 것이다. 굉장히 많은 팔로어들이 작가의 아름다운 글과 함께 있는 사진으로 위로를 받고 지친맘을 달래준다. 오늘 기준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스샷을 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팔로우를 했다. 그 만큼 좋은 글귀가 있으니까 다들 좋아 하시는 것 같다. 오디오 클립은 즐겨 듣지 않아서,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5분정도 짧은 오디오클립으로 좋은 문장을 읽어 준다. 100여개 클립이 있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구독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내생각엔 아직 네이버 오디오 클립 자체가 많은 수요가 없어서 적.. 2021. 5. 6.
죽은 자의 집 청소 SNS 매체를 통해 이 책을 알게되어 휴대폰에 저장해 두었다가 읽게 되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 매체에서 사람이든 동물이든 죽어서 그 공간을, 장소를 치우는 일은 아무리해도 익숙해지지 않고 어렵다고 표현하였다. #어떻게살것인가 #어떻게죽을것인가 #삶을돌아보는이야기 를 말하는 느낌이였다. 책의 겉표지가 참 서글프고, 쓸쓸한 느낌이 든다. 아마 책을 읽고나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그전에는 아마 그런 생각을 못했던 것 같으니.. 자세히 보면 진한 제목 뒤로 흐릿하게 제목이 그림자가 져있다. 색감 자체가 고독함을 이끌어내는 색체같다. 김완 - 죽은 자의 집 청소 세상에는 정말 많은 직업이 있는 것같다. 매년 새롭게 발생하기도..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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