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20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머리는 너를 잊어도, 심장은 너를 잊지 않았어 내일의 히노도 내가 즐겁게 해줄게.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中 - 이치조 미사키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내일의 나는 오늘의 너를 기억하지 못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나는 그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까?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한 순간도 같은 사랑을 지속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린다.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병을 가진 소녀와 그녀를 사랑하는 소년의 이야기다. 매일 밤이 되면 하루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소녀,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 하루하루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소년. 그들의 이야기는 애틋하면서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와 편지는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 2025. 3. 8. 『오피스 누나 이야기』 @당신이 있어서 빛나는 삶이었습니다 여름날의 어느 저녁.그때, 사랑한다고 했어야 됐던 걸까요.그 적당한 말은 사랑이었을까요.그리고 우리는,따뜻하게 헤어진 걸까요?- 오피스 누나 이야기 中 - 팔메이로 - 오피스 누나 이야기"사랑은 타이밍이 아니라, 용기다."네이버 웹툰으로 처음 접하고, 오디오북으로도 들었던 《오피스 누나 이야기》를 이번에는 책으로 읽게 되었다. 이전 글에서도 다뤘지만, 다시 한 번 책을 읽은 기념으로 리뷰를 남긴다.이 소설은 30대 미혼 남성 손 책임과 아이가 있는 이혼녀 안 책임의 사랑 이야기이다. 필명 팔메이로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네이버 웹소설로 연재되었다. 이후 웹툰과 오디오북, 단행본까지 출간될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오피스 누나 이야기》는 .. 2025. 3. 5. 『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어』 @모든 걸 가졌지만 행복하지 않다면? 그나저나 가즈키, 너는 어느계절에 죽고 싶어?그냥, 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은지 궁금해서.- 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어 中 - 홍선기 - 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어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모든 걸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원하는 곳을 여행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거라고.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쌓이는 업무와 스펙 쌓기에 지쳐가고, 누구보다 잘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있다.《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어》는 이런 고민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든다. 이제 막 스물다섯, 나는 행복할까? 성공과 행복이 같을까? 돈이 많으면 삶이 충만해질까? 이 소설은 거대한 부를 이룬 한 남자의 이야기로, 우리가 당연하게 믿고 있는 가치들을 흔든다. 1조 원을 번 남자, 하지만 .. 2025. 2. 15.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3년 후에 죽는다. 후회하지 않았다. 상쾌할 정도로.3년 후에 죽는다.-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中 - 세이카 료겐 -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한참 이 책을 읽어보려고, 여기저기 도서관을 돌았던 것 같다. 인기가 많은 탓에 찾아보는 기간이 하루 길어져 이제서야 대여해서 보게 됐다. 그리고, 찾아 헤매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는 죽음의 문턱에서 뜻밖에 만난 두 인물(아이바 준, 이치노세 쓰키미)이 서로의 생에 빛을 찾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작가 세이카 료겐은 이 작품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위안을 진지하게 풀어내면서도,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청춘 특유의 감성을 녹여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가족과의 갈등, 자살, 집단 따돌림 등.. 2024. 11. 6.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문뜩 떠오르는 그사람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알아!』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中 - 원태연 -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2000년도에 출간되어 출간된지 한참되었지만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시집이다. 제목도 제목인데 작가의 이름이 익숙해서 무슨 책을 읽었더라 하고 봤는데, 책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작가의 이름을 발견했다. 영화 연출 / 시나리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작사: 유미 , 지아 , 백지영 , 현빈 등그 외에도 영화, 음악, 소설 등 여러 분야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계셨다. 아마, 영화와 유미 때문에 더 기억을 하지 않았나 싶다.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는 위에 여.. 2024. 10. 21.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사랑한다는 말 대신 선물하고 싶은 시 내가 여름이 모든 색을 잃고 흑백이 되어도 좋습니다.내가 세상의 꽃들과 들풀, 숲의 색을 모두 훔쳐올 테니 전부 그대의 것 하십시오.그러니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中 - 서덕준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처음 느꼈던 설렘을 기억하는가, 아니면 여전히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는가, 그리운 사람과의 사랑을 기억하는가. 만약 그러한 사람이 있다면, 여전히 어딘가 가슴속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를 추천 한다. 여름의 따스함과 설렘을 가득담은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사랑스러운 감정으로 가득차 있어 읽는 동안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며, 그 때의 나로 그 시절로 가게 한다. 총 141편의 사랑 고백.. 2024. 9. 2.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