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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and ../인문 & 역사 & 예술7

『행복의 기원』 @행복해지고 싶다면, 유전자에게 물어봐라?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Happiness is the frequency, not the intrensity, of positive affect)- 행복의 기원 中 -서은국 - 행복의 기원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이유가 사랑, 돈, 성공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 잠깐, 멈춰야 한다. 감성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왔던 그 ‘행복’이라는 감정이 사실은 생존과 번식에 최적화된 도구였다고? 도무지 낭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 해석에, 기분이 좀 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행복의 기원》은 아주 진지하게, 그리고 약간은 통쾌하게 말한다. 저자는 단언한다. "그건 네 뇌가 널 조종하고 있는 거야."우리가 로또에 당첨되면 기쁜 것도, 연인과 이별하면 우울한 것도 모두 뇌가 정해놓은 시나리오일.. 2025. 5. 17.
『사람, 디자인, 브랜드 』 @브랜드 디자인 이야기 디자이너가 해야 할 일은 간단합니다.문제를 찾는 것, 그리고 해결하는 것.- 사람, 디자인, 브랜드 中 - 큐리 - 사람, 디자인, 브랜드 회사에 책 읽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 구비해 두는 책들이 많은데, 업무 관련도 전공서적이나 컴퓨터 언어 관련 도서들도 있고 훌쩍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여행 에세이, 재밌는 소설 등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요리책도 있었다.진열되어있는 여러 책 중 몇몇 도서들을 골라 하나씩 읽으려고 회사에서 대여를 했다. 그중 첫 번째 《사람, 디자인, 브랜드》이다.  이 책은 디자인에 관한 업무관련 서적이 맞다. IT회사다 보니 굉장히 빠르게 결정을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각 요구사항에 맞는 결과물들이 필요하다. 기획과 논의를 거쳐 디.. 2024. 12. 13.
『도둑맞은 집중력』@산만함에서 이기는 방법 나는 살고자 했으나 산만해졌다. - 도둑맞은 집중력 中 - 요한 하리 (Johan Hari) - 도둑맞은 집중력 (Stolen Focus) 하루에 얼마나 집중을 하는가? 본인의 업무, 학업, 취미 생활 등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무언가에 집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일이 너무 많다. 하지만 휴대폰 또는 그 외의 전자기기 등에서의 알람때문에 이 집중력이 그리 오래가지 못하게 된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65초 이상이 되지 않는 다고 한다. 비단 미국의 10대들만 일까?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도둑맞은 집중력》은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집중력이 약화되고 있는 문제를 다룬다. 요한 하리는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등.. 2024. 3. 17.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힘든 하루 보낸 으른이를 위해 매일 작은 노력을 통해, 인간은 결국 기적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때 만난 기적은 나를 살릴 평생의 자산이 된다. -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中 - 김종원 -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학창시절에는 자주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잘때 까지 공부를 했어야만 하는 학생의 신분. 그것이 너무 싫어서 얼른 어른이 되서 일하면서 돈받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고 싶다 막연한 동경을 했던 것 같다. 성인이 된 지금은 학창시절에 비해 행복한 것이 맞을까? 퍽퍽한 삶을 살고 있는 직딩의 대답은 '잘 모르겠다.' 인 것 같다. 학창시절 보다 비교적 할 수 있는 범위도 삶을 영위하는 것도 나아 진 것은 맞지만, 그 때에 비해서 행복해 진것은 모르겠다. 시쳇말로 나.. 2023. 7. 15.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그래도 최선을 다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물론이지요.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中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혹은 스님은) 스웨덴 사람으로 대학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며, 26살에 임원까지 오르게 되면서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사람이다. 그러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부담감과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좋은 직장과 직위를 버리고 태국의 숲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라는 법명을 받아 17년동안 수행했다. '나티코(Natthiko)' 라는 법명은 '지혜가 자라는 자' 라는 뜻이라고 한다. 46살에 스웨덴 고국으로 돌아와 명상에 대한 강연과 강의 활동을 하던 중 2018년에 루게릭병 진단을 받아 22년 1월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마음은 불확실성에 직면할 용기.. 2023. 3. 29.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나이 듦에도 안내가 필요하다. 건강과 마음 관리부터 죽음의 문제까지, 노년의 길을 산책하듯 유유히 건너는 법 이제 첫 늙음을 겪을, 혹은 직전에 겪었을, 먼 훗날 겪을 후배들에게 선망과 사랑을 보냅니다. 아지곧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직도 많은 시간이 당신 앞에 있습니다. 당당하게 첫 늙음을 맞이하고 하나씩 생활을 정리해보세요. 삶의 우선 순위를 헤아려 집중하고 무엇보다도 당신의 가슴을 진정 뛰게 만드는 것에 몰입하세요. 이현수 -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 '첫'이라는 음절처럼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글자가 있을까. 첫사랑, 첫눈, 첫 입학 등 '첫' 뒤에는 대부분 행복한 느낌을 주는 단어가 붙는다. 하지만, '첫 늙음' 이라는 단어는 생경하긴 하다. ..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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