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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36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책을 보는 순간, '이 책은 다이어트에 관한 책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제목의 책. 사실 다이어트랑은 별로 관계가 없는 작가의 일상을 소재로 다룬 에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상 생활 중에서도 회사 생활과 글을 쓰는 생활, 자신의 거대해진(?) 몸에 대한 관찰 이랄까,, 30대의 작가는 회사를 다니며, 집에서는 글을 쓰고 출판사에 기고하는 시쳇말로 투잡러인 작가이다. 현재는 퇴사하고 작가의 일만 주력해서 일하시는 듯 하다.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와 연관없는 취미 활동, 부수입을 위한 활동, 공부, 자기개발 등 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회사를 다니면서 2~3개월 저녁에, 주말에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지만 회사의 특성상 야근과 출장이 잦아 학원의 출석률 조차 저조한 경우가 더러했다. 그러.. 2021. 1. 28.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항상 새해 1월은 좋은 글귀, 좋은 문구, 한해도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동기 부여가 되는 책들을 읽는 편이다. 그러면 왠지 올해도 좋은 일이 가득하고, 매사에 열심히 살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더불어 1월은 새로운 시작이니, 새롭게 도전하고 목표를 잡기 위해 더 더욱이 찾는 것 같다. 신년 첫달에, 1월에 어울릴 만한 책을 찾았다. 근래에 읽었던 책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고, 동기부여를 주는 책을 접했다. 20대를 게임으로 허송 세월을 보내던 저자는 31살에 공부를 시작하여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동시에 합격을 했다. 군대 또한 느즈막하게 다녀와 제대하니 31살. 그가 어떻게 1년만에 행정고시, 이듬해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비결은 책 제목과 같이.. 2021. 1. 27.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라디오 이 책은 발행된지 굉장히 오래된 책이다 초판이 2001년 10월 5일 이라고 책 첫장에 써있으니, 벌써 20년이나 된 도서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anan라는 잡지에 매주 한편씩 1년 동안 연재한 짧은 글들을 엮은 책이다. 현재까지도 anan은 연재되고 있는 일본 여성 잡지사로 일본에서는 유명한 것같다. anan인데 앙앙 이라고 일본답게(?) 읽는다고 한다. 안안 이라고 읽는 것도 이상하긴하다. BTS도 있길래 한 사진 올려본다. 요즘 국위선양을 너무 잘해줘서 자랑스뤕다. 멋지다. 오른쪽 배우는 일드에서 본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죄송하다.. (배우가 아니신가..)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라디오 사실 이 책은 이전에 업로드한 오피스 누나이야기 에서 안책임과 손책임이 공항.. 2021. 1. 5.
20년, 여섯 번째)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 합시다. 굉장히 멋진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확 끌리게 하는, 한번더 눈을 돌리게 하는 제목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긴 했지만, 구매까지 이어진 역할은 역시 제목이 한몫을 했다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 김도훈의 에세이 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 라니, 원래 글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 책을 썼다. 그것도 에세이다, 재밌을 것같았다. 실제로도 그랬다. 말 그대로 인생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야기 거리와 저자 스스로의 부끄럽지 않은 허영심, 자기만의 기준으로 즐길 것을 즐기고, 취향의 맞는 수집품들도 수집하는 모습이 '참, 제목 같다.' 라고 느꼈다. 어떤 이는 40대에 결혼도 안하고, 돈은 펑펑 쓰며 이렇게 사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열심히 살지 .. 2020. 12. 16.
20년, 다섯 번째) 시작의 기술 개인적으로 자기개발서를 좋아하는 편이다. 뭔가 읽을때마다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고, 뭔가 '할 수 있어' 라는 의지가 생길 수 있게 해서 자주 읽는 편이다. 맞다.. 그 의지는 그리 오래 가진 않았다. 그래서 읽기만 하나 싶다. 예전에 약속 전 잠깐 시간이 떠서 강남 교보에서 잠깐 서서 중간 부터 읽었던 책인데, 괜찮다라는 생각을 갖다가 이번에 구매하여 처음부터 쭈-욱 읽게 되었다. 총 9개의 목차로 이뤄진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변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를 이야기 한다. 몰랐는데, #개리비숍 작가의 글이 유툽에서 짜깁기 영상으로 많이 돌아 다닌다고 한다. 사실 유투브를 많이 보는 타입이 아니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동기부여하는 자기개발에 힘을 북돋는 말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책에도 많.. 2020. 11. 3.
20년, 첫 번째) 사랑하는 이의 부탁 올해 처음 읽은 책이란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 9월 초순... 말도 안되지 않는가 싶다.. 그간 공부한다고, 일한다고 독서를 멀리 했더니 이제서야 올해의 첫 번째 책을 읽었다. 주로 나는 책의 제목을 보고, 그다음 저서의 말 혹은 작가의 말이라고 적혀져 있는 부분은 읽고 책을 고른다. 그러면 나한테 맞겠다, 요즘 이런생각 들었는데 읽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나는 이런식으로 책을 골라서 쌓아 놓고 읽는다. 송정림 - 사랑하는 이의 부탁 사랑하는 이의 부탁은 퇴근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었다. 에세이인 이 책은 힘을 북돋아 주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실려 있다. 읽으면 때론 스스로에게 많이 힘을 주고, 때론 스스로에게 격려를 하는 책이다. 목차..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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