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다섯 번째) 시작의 기술

개인적으로 자기개발서를 좋아하는 편이다. 뭔가 읽을때마다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고, 뭔가 '할 수 있어' 라는 의지가 생길 수 있게 해서 자주 읽는 편이다.

맞다.. 그 의지는 그리 오래 가진 않았다. 그래서 읽기만 하나 싶다.

 

예전에 약속 전 잠깐 시간이 떠서 강남 교보에서 잠깐 서서 중간 부터 읽었던 책인데, 괜찮다라는 생각을 갖다가 이번에 구매하여 처음부터 쭈-욱 읽게 되었다.

 

총 9개의 목차로 이뤄진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변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를 이야기 한다. 몰랐는데, #개리비숍 작가의 글이 유툽에서 짜깁기 영상으로 많이 돌아 다닌다고 한다. 사실 유투브를 많이 보는 타입이 아니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동기부여하는 자기개발에 힘을 북돋는 말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책에도 많이 언급 되어 있었다.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동기부여되는, 힘이 생기게 하는 문구들을 좋아한다. 

왼쪽은 원서 오른쪽은 번역판 시작의 기술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참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설명한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처음에는 번역가가 그렇게 번역을 했나 해서 짧은 영어 실력으로.. 구글링해서 짧막한 원서를 봤는데, 그냥.. 원래 저자의 스타일 인것 같다. (사실 잘 이해 못했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책 앞부분에서도 설명할때 강한 단어를 쓰면서 변화를 이야기 한다.

 

책에서 7가지 단언을 제시한다.

  1. 나는 의지가 있어.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3. 나는 할 수 있어.

  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삶이 바뀌기 원하면, 당장 실행하고 변화를 몸소 느껴야한다. 바로 바뀌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부단히 바뀌려고 노력하고 행동하면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변화를 원했고, 그랬기 때문에 누군가는 다이어트를, 이직을, 연애를, 연봉을 등등의 이유로 시도를 했을 것이다. 당장은 변하지 않겠지만, 부단히 스스로 행동하고 노력하여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

책에서의 주 내용은 여러 주제가 있지만, "행동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가" 라고 생각한다. 생각을 깊게하여 중요한 일을 진행하게 되어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어 지면 좋겠지만, 고민을 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진행되어 그렇게 행동하게 될거라고 한다. 사실 맞긴 하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을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면 즉시 다음 행동으로 옮기라고 한다. 행동을 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고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하라라고 한다. 잡다한 생각을 버리라는 것같기도 하고,,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그냥 첫발을 떼라, 그리고 다음 발 또 다음 발을 내딛어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생각만 하는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다. 할 거라고 말해놓고 안하지 말고, 잠시 흥분했다가 내일로 미루지 말고 당장 실행하자.

 

"당신이 '할 거라고' 말하는 일 말고,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이다." - 카를 융

흡사.. 독불장군..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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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