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oks and ..148 『헛스윙』@발전에는 헛스윙이 필요해 "회복 탄력성"전력 질주하다가도 잠깐 쉰면 다시 힘이 생기기 마련이다.좌절을 느낄 때, 더는 나아갈 힘이 없을 때는 일단 쉬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다.- 헛스윙 中 - 이희천 - 헛스윙 어느 덧 회사생활을 한지도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생활을 앞으로 몇 십년은 더 해야할 것이다. 이력서를 여기저기 돌리면서 면접을 보던 사회 초년생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그만큼의 열의와 열정이 없어 진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 아마 현재 삶에 크게 불만스럽게 생각하지 않아 이러는 것 같다. 분명 더 발전하고 나아가고 성장을 하려는 생각은 있지만, 현재의 '나'와 사회 초년생의 '나'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삶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2024. 6. 28. 『어린이라는 세계』@세상에는 늘 어린이가 있다 어른은 어린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 어린이라는 세계 中 - 김소영 - 어린이라는 세계 초등학교다닐 때 한 반에 아이들은 4~50명 정도 8~10개 반이 각 학년마다 있었던 것 같다. 매일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떠들고, 뛰어놀면서 재밌었던 추억들이 가득한 것 같다. 근래에 아이가 있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한 반에 아이들이 20명 또는 25명 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30명이 넘는 학급은 반이 몇 개 되지도 않는 경우가 많고, 서울/경기 수도권이 아닌 곳들은 학생의 수가 더 적다. 그만큼 이제 어린아이들을 보기가 어렵다. 왜 이렇게 주변에서 어린이를 볼 기회가 줄어드는 것일까. 《어린이라는 세계》는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의 존재를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한 에세이다. '아이를 많이 낳자.', '출산.. 2024. 6. 4. 『달까지 가자』@화성 가즈아- 돈의 속성을 알아내고 말거라고. 돈이 어디로 가는지, 어느쪽으로 흐르는지, 그런것들을 밝혀낼꺼라고알아냈어?응. 이제 알 것 같아.돈도, 자기 좋다는 사람한테 가는 거야.- 달까지 가자 中 -장류진 - 달까지 가자 최근에 다시 비트코인이 1억을 찍었다. 원화 기준으로 한 종목이 1억을 찍을 수 있는게 말이나 되는 것일까..? 그게 현실이 되었고, 1억을 넘겼으며 오늘 날짜 기준으로는 9천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 쯤 각국의 규제와 실현화의 어려움으로 비트코인은 2천만원까지 내려갔었다. 아마, 이게 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어갈 타이밍이였을 지도... 하지만, 간이 콩알만한 나는 그러하지 못했다. 그러고 1억이 넘는 것을 보며 또다시 가슴 아파하며 작년의 나를 회상하며 한숨을 쉬었다. 또 언젠.. 2024. 5. 18.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중간은 쉽나? 나에게 희망 팔지 마세요-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 中 - 임다혜 -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 언제부터인가 '적당히'라는 단어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내비치게 되었다. 너무 열심히도 하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나태하게 살지도 않는 적당히. 사회 초년생 같은 열정은 계속 불타오르기 보다는 어느정도 온도를 유지한채로 꾸준한음 더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스스로와 타협을 하게되어 어느 순간 이 정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자기 합리화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게 되는 것 같다.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은 부자보다는 적당히 벌어서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저자 풍백(임다혜)이 말하는 자본주의 생존법이다. 저마다 많은 재테크 책이 출간 되고, 사라지며 어느것.. 2024. 5. 12. 『페인트』@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스러울 필요 있나요- 페인트 中 - 이희영 - 페인트 격동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한편으로는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10대, 어떻게든 독립해서 집을 나가야지 생각을 했던 20대, 사회 생활을 하며 어느덧 30대, 육아를 하며 지내는 40대, 그리고 그 이후. 모든 시절 가족의 구성은 선택되어 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가족은 이미 그렇게 구성 되어서 나는 익숙해져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내 가족을,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과연 좋은 부모를 혹은 나와 결이 잘 맞는 부모를 선택할 수 있을까? 《페인트》는 2019년도에 발간된 청소년문학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라는 표현이 제일 맞는 것 같다. 가족은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2024. 5. 8. 『대화의 밀도』@나를 나답게 하는 말들 좋은 대화는 잊을 수 없고,나쁜 대화는 견딜 수 없다.- 대화의 밀도 中 - 류재언 - 대화의 밀도 하루동안 한 사람이 내 뱉는 말은 1만~2만 단어 정도가 된다고 한다. 직업마다 상황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굉장히 많은 말을 하고 산다. 이러한 말은 혼자하는 혼잣말도 있겠지만, 거의 상대이 있는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다. 학생이라면 친구들과의 대화가 하루 대화의 주를 이룰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동료들과 미팅으로 만난 외부 손님들과의 대화가 주를 이룰 것이다. 이렇게 내가 입으로 내뱉는 말들은 누군가를 행복하게도 혹은 상대를 불쾌하게도 만들수도 있다. 누군가와의 대화는 너무나도 잘 통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대화를 하고, 누군가와는 한마디 한마디가 이어지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로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어떤 사.. 2024. 5. 2.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