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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and ..148

『서른의 반격』@ 88만원 세대의 웃픈 현실 우리, 골탕먹여볼까요?- 서른의 반격 中 - 손원평 - 서른의 반격  서른, 이 나이에 도달하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서른이란 나이는 기대와는 달리 인생의 새로운 시험지와도 같다. 손원평의 《서른의 반격》은 바로 그 시험지에서 어떻게 답을 찾아갈 것인지, 서른이라는 나이의 본질을 강렬하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기대와 현실 사이의 어긋남을,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서른을 맞이한 우리에게 뜨거운 메시지를 던지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서른이라는 나이를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생존 가이드이자 반격의 무기이다.  "서른이면 어른이지?" 정말 그럴까? 어릴 적 서른.. 2024. 8. 18.
『아주 작은 반복의 힘』@작게, 더 작게, 아주 작게 시작하자 1장. 두려움을 이겨 내는 작은 것들의 힘2장. 창의성을 자극하는 '작은 질문'의 힘3장. 상상이 현실이 되는 '작은 생각'의 힘4장.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작은 행동'의 힘5장. 장애물을 제거하는 '작은 해결'의 힘6장. 자신감을 북돋는 '작은 보상'의 힘7장. 위대한 성취를 만드는 '작은 순간'의 힘- 아주 작은 반복의 힘 中 -  로버트 마우어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올해의 절반이 지나갔다. 올해의 3분기가 된지도 한 달이 되었다. 24년 올해 목표는 얼마나 이뤘을까? 아마 1/5도 달성하지 못한 것 같다. 소소하게 올해에 주 3회 운동하기, 매일 30분 외국어 공부하기, 재테크 공부 및 세미나 다니기 등등 여러가지를 알차게 세웠지만, 올해의 반이 지난 지금 이룬것이 몇개 없는 것 같다. 매년.. 2024. 8. 13.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나는 네게 들통 나고 싶다 나는 오래 멈춰 있었다한 시절의 미완성이 나를 완성시킨다-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中 - 이훤 -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SNS에서 짤막한 작가의 글을 보고, '언젠가는 한번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근래에 장마가 계속되고 집에서 있는 동안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가 생각나서 빌려보게 되었다. SNS에서 본 글들은 한 권의 시에서 정말 단편적일뿐이였다. 내가 봤던 시 외에도 좋은 글들이 정말 많이 수록되어있고, 작가만의 표현이 긴 장마시즌동안 곱씹으면서 천천히 읽게 만들었다.  시도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다. 소재도 요즘 시대와 맞고, 형식도 자유롭게 변형되어 표현되고 있다. 예전 시는 정형화된 틀에 맞춰진 시같은 느낌이면, 요즘 시는 .. 2024. 8. 3.
『아침 그리고 저녁』@사람은 가고 사물은 남는다 모든 것이지나가, 그의 때가되면,스러져 다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왔던 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아침 그리고 저녁 中 -욘 포세 - 아침 그리고 저녁 좀 처럼 쉼없이 아니, 쉴 틈을 주지 않는 소설을 읽어 본적이 있는가? 짧지만 장편 소설같은 느낌의 《아침 그리고 저녁》은 마침표(.)가 없이 쉼표(,)만으로 써진 소설이다. 마침표가 아에 없는 것은 아니나, 찾아보기 굉장히 힘이 들다. 읽으면서 한 세 문장 정도 마침표를 사용한 것 같은데.. 더있을 것 같기는 하다. 쉼표로 끝나는 문장들은 더 《아침 그리고 저녁》에 빠져들게 하고,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작가의 문체는 극도로 간결하면서도 시적이다. 이는 독자에게 각 문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며,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또한, 반복적인 구문.. 2024. 7. 30.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오늘도 수고했어 네가 스며들자 나는 번져 갔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中 - 정희재 -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나요, 무슨 말을 가장 많이하고 또 무슨 말을 가장 많이 들었나요. 사람이 많이 붐피는 출근시간 힘든 출근 길을 뚫고, 하얗게 불태울 만큼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하나 둘 회사를 떠나면 조용해지는 회사에서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하면서 퇴근길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잠들면서 퇴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이렇게 하루를 또 한 주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런편에 속하고..  스스로에게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라고 말하고 싶다.   당신이 무너져 내리는 날, 온전히 당신의 편이 돼 하루를 버틸 힘이 필요한 시점에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많은 도.. 2024. 7. 23.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주는 마법의 도서관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나는 거기에 존재하고 싶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中 - 매트 헤이그(Matt Haig)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The Midnight Library) 하루에도 수십, 수백가지의 선택과 결정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모든 선택이 만족스러우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들이 쌓이다 보면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 이러한 감정이 커지면 사람들과 멀어지게되면서 자기가 만든 동굴 속으로 숨어들게 된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노라 시드' 처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식 전날에 파혼을 하고,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나머지 하나인 혈욱인 오빠는 그녀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 친한 친구 조차 그녀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  노라 시드는 삶의 무게에 지쳐 짧은 유..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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