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oks and ..143 『흰』@이제 당신에게 내가 흰 것을 줄게 이제 당신에게 내가 흰 것을 줄게. 더럽혀지더라도 흰 것을, 오직 흰것들을 건넬게. 더이상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게. 이 삶을 당신에게 건네어도 괜찮을지. - 흰 中 - 한강 - 흰 하얀 것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그 대상이 눈이 될 수도 있고, 솜사탕이 될 수도 있고, 구름이 될 수도 있고 다양한 대상이 떠오를 수 있다. 그럼 어떤 느낌이 들까? '깨끗하다.', '고요하다.', '포근하다.' 등 다양한 단어들의 느낌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흰》은 상상한 느낌과는 다른 방향의 하얀 것을 표현한다. 죽음과 애도, 고독과 고요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설이다. 사실 《흰》을 읽으면서 책의 겉표지를 굉장히 여러번 본 것 같다. 책의 겉표지가 이뻐서 보기도 했지만, 사실 읽으면서 '소설이 맞나? 소설.. 2023. 11. 28. 『가마쿠라 역에서 걸어서 8분, 빈방 있습니다』@집처럼 편안한 카페 이 세상에 우울한 날씨는 없어. 이런 하늘 자체를 양화천이라고 해. 구름이 상공의 서늘한 공기에서 꽃을 지켜줘서 예쁘게 피도록 해주지. - 가마쿠라 역에서 걸어서 8분, 빈방 있습니다 中 - 저자 - 가마쿠라 역에서 걸어서 8분, 빈방 있습니다 쉐어 하우스 또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생활을 해본적있을까? 여행을 하거나, 해외 근무를 하면서 두 가지 모두 경험을 해본 것 같다. 모르는 사람들과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년 같이 지내면서,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히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하지만, 서로 가까워지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친구가 되어 오히려 숙소에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서로 직업과 나이, 신분이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쉐어 하우스는 더더욱이 재미있는 것 같다. 《가.. 2023. 11. 20. 『지금 당장 당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SNS 나는 나인가? 지금 당장 SNS 계정을 모두 없애라. - 지금 당장 당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 中 - 재런 러니어 - 지금 당장 당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 요즘 대중 교통을 타면 출퇴근 시간이 굳이 아니여도 어느 시간대나 어느 지하철을 타더라도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동일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어폰을 꼽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본다. 내릴 때가 되어 이동하려고 해도, 들리지도 않고 주변을 살피지도 않아 어깨를 툭툭 쳐야지만 반응하고 피하여 이동하기가 굉장히 힘이 든다. 《지금 당장 당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는 이러한 사회 생활과 사람들의 모습을 꼬집어 주는 시사점을 갖고 있다. 누구가에게 내 모습을 자랑하기 위해 SNS를 .. 2023. 11. 18.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고학력 ≠ 업무 수행 능력 우리는 주어진 카드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내가 가진 카드의 사용법을 아는 것이다. -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中 - 기타노 유이가 -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학교나 회사나 같이 일을 하다보면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가끔 '나는 왜 저사람처럼 못할까', '도대체 내가 진짜 잘하는 일은 뭘까?',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등등 부러움을 넘어서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벽을 너무나도 느끼고 남들이 하는 것을 무조건 따라해본적도 있었던 것 같다.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그저 모방일뿐 스스로 발전이 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누군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더라도 내 상황에 맞게, 나에게 적합하게 맞춰서 따라해야한다. 그럴러면 내 스스로가 나를 더 잘.. 2023. 11. 12.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밤에 읽는 책 내일 또 하루치의 고단함과 기쁨, 슬픔이 찾아오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서로에게 잘 자라고 인사하기로 해요 -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中 - 이도우 -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가끔은 펜을 잡고 다이어리나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고 싶을 때가 있다. 이제는 휴대폰 또는 노트북으로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를 하다 보니, 펜을 잡고 종이에 뭔가 쓰는 일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전자기기 대신 노트에 가끔 무언가를 끄적이고 싶을 때는 오래된 노트 한 권을 꺼내 아무페이지나 펴서 무언가를 끄적인다. 감성적인 글이 될 수도 있고, 오늘의 기억남는 일을 남길 수도 있고 긴 글을 아니지만 무언가를 끄적이다가 노트를 다시 덮는다.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서 그 노트를 다시 봤을 때는 약간 민망하기도 하고.. 2023. 11. 3. 『부자 아빠의 21세기형 비즈니스』@꿈을 꾸는가, 꿈을 실현하는가 당신은 어느 사분면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당신은 어느 사분면의 인생을 살고 '싶은가?' - 부자 아빠의 21세기형 비즈니스 中 - 로버트 기요사키 - 부자 아빠의 21세기형 비즈니스 최근 IT업계에서 희망퇴직과 정리해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야놀자, 카카오, 넥슨 등 굵직한 대기업들의 정리해고가 시작하고 있다. 옛날 처럼 한 회사에서 우직하게 회사만 믿고 일할 수 없다. 기업의 매출이 이전 같지 않아 기업들이 몸집을 다시 줄이고 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민연금 또한 지금 어린 세대들이 은퇴할 시기가 되면 나라의 국고는 바닥을 드러내서 연금을 줄 수 없게 된다고 한다. 회사가 직원을 책임지지 않고, 정부 또한 모든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과연 이 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2023. 10. 2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