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사람.
연약하지만 강해 보이려 애쓰는 사람.
가끔은 서글퍼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고
흩어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글으르 쓰는 사람.
섬세하진 못해도 따뜻한 위로가
부디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본문 中-
소윤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너무 지쳐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않은 날,
'오늘 정말 수고했다. 이만하면 잘했다.' 위로 한마디 듣고 싶은 날.
그런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토닥여주는 책이다.
책소개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이유가 되어버리는 세상.
세상이 제멋대로 정의한 거대한 별만 바라보느라, 내 안의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우리에게 건네는 작가의 위로.
잊지 말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김새대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빛나고 있다는 것을.
[영풍문고 제공]
네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에세이는 삶, 사랑, 성장통, 안부를 묻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준다.
에세이의 장점은 읽고 있으면, '나도 이런 생각을 했는데,' , '나도 이런 삶을 살았는데,' 라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들이 많이 실려져있어서 좋다. 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이라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어떠한 작가가 더 잘썼어, 어떠한 작품이 더 좋아. 라는 것 보다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에세이가 좋다고 느껴진다. 그런 주제를 갖고 있는 에세이는 이게 주된 목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일상에 지친, 연애에 지친, 인간관계에 지친, 학업에 지친, 삶에 지친, 또 여타 다른 이유 등을 아우르는 모든 이들을 위해 수고했어, 위로해주고 있다.
부단히 애썼다.
무리라는 걸 알면서, 안될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매달린 일들도 있었다.
이제는 팽팽했던 삶과의 줄다리기를 그만 두고 느슨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 개의 나쁜 일 뒤에 한 개의 기쁜 일이 나를 살게 하니까.
살다 보면 더 작은 기쁨이 때로 나를 온전히 위로하니까. ✨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본문 中-
가장 필요한 것.
지금, 이 순간
너에게 가장 필요한 걸 줄게
토닥토닥.
책은 아래 링크 #영풍문고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https://www.ypbooks.co.kr/book.yp?bookcd=101090271&gubun=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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