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늘 당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요.
너무 애쓰지 말아요.
지금 그대로의 당신으로 이미 충분하니까요.
행복을 느끼기엔 요즘 많이 힘든 시기인것 같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은 커녕 자유로운 일상생활 조차도 제대로 보내고 있지 못하다.
'언젠간 나아지겠지, 예전으로 돌아가겠지' 라는 생각을 이제 전세계 사람들이 1년 반이 지난 것같다.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기 힘든 요즘, 책에서라도 행복을 찾아 보려고 이 책을 골랐다.
언제즘 놀러갈 수 있을까?
작가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하다. 책을 읽기 전 몇몇 짤막한 글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종종 본적이 있다.
30대 초반이라는 작가는 우리가 흔히 느끼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비슷한 하루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많은 지지덕에(?) 책으로 출간 되었다.
나중에 책을 다읽고 찾아보니, 이 책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책을 냈었다.
김토끼(김민진) - 너무 먼 곳만 보느라 가까운 행복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책은 아래의 목록처럼 되어있다.
- Prologue
- 제1장 <소중한 당신에게 : 사랑>
- 제2장 <흔들리는 당신에게 : 위로>
- 제3장 <보고 싶은 당신에게 : 그리움>
- 제4장 <나를 스치고 간 당신에게 : 이별>
- 제5장 <모든 것에 서툰 당신에게 : 깨달음>
- 제6장 <지금 그대로 충분한 당신에게 : 일상>
- Epilogue
책의 목차는 사실 눈여겨 보는 편은 아닌데, 목차의 주체처럼 이야기가 전개 된다.
사랑, 위로, 그리움, 이별, 깨달음, 일상. 모든 주제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주제들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공감도 많이 되고, 어느 부분은 '아, 나도 이렇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소개
사랑하는 연인에게 상처받아 울컥했던 날들, 상사에게 혼났지만 애써 괜찮은 척했던 날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친구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초조했던 날들, 말하지 않아도 속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절실했던 날들. 이렇게 몸보다 마음이 더 지쳤던 하루에 나를 다독여 줄 위로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왜 행복은 나와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질까?
<너무 먼 곳만 보느라 가까운 행복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는 이럴 때, 나에게 위로가 되는 모든 일상을 이야기한다. 아침 출근길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우연히 바라본 창 너머 푸른 하늘이 보이는 것, 소중한 사람들과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것. 이처럼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늘 나의 곁에, 일상 곳곳에 있다. 이 책의 문장들은 가까이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는 당신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사소하지만 마음 따뜻한 순간들을 발견하도록 만든다.
[알라딘 제공]
제1장 <소중한 당신에게 : 사랑>
무엇을 하든, 어느 장소에 있든,
그대가 생각나고 그대와 함께 하고 싶다면,
이건, 사랑일까요?
제2장 <흔들리는 당신에게 : 위로>
사랑하는 사람과 또는 사람들과의 관계, 회사에서 직장동료 혹은 업무 등에서 모든 것에 지쳐버린 당신에게..
잘하려고 할수록 꼬여만 가는 일상이 답답하겠지만, 괜찮아 질겁니다. 나아질 것이구요.
제3장 <보고 싶은 당신에게 : 그리움>
'그때에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너를 만났더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그때가 아닌 지금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제4장 <나를 스치고 간 당신에게 : 이별>
떠나간 사람 혹은 떠나 보낸 사람은 다시 만나기 어렵다.
미련을 갖고 다시 연락이 닿아 하더라도, 듣게 되는 말은 아마..
"이제, 그만 나을 잊어."
제5장 <모든 것에 서툰 당신에게 : 깨달음>
자신이 원하는 연애 스타일이 있고, 자신이 원하는 이성의 스타일이 있을 것이다.
나쁜 이성이 끌린다고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나를 사랑해주는 이가 제일 좋은 사람이다.
이제는 깨달을 시간이다.
제6장 <지금 그대로 충분한 당신에게 : 일상>
아니야, 하지마. 안하려고 했으면 하지말자. 그게 답이다.
상대를 위한다는 생각이 정말 상대를 위하는게 맞을까?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 상대의 모습이 거슬려서 예전부터 하려고 하려던 말이 아닐까,
6개의 주제에서 한 개씩만 가져와서 소개를 하였다. 이 외에도 많은 공감이 되는 글귀들이 너무나 많다.
에세이는 이래서 참 좋은 것같다. 어느날 문득 나도 이런생각을 했는데, 라는 것을 그날 그렇게 흘겨버리지만, 책으로 읽으면 생각했던 것이 정리가 되어 이렇게 표현이 되는 것 같다.
생각하는 것과 글로 써내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생각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까.
스스로를 사랑하고,
여유를 즐기며,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기.
모든 사람들이 covid-19시기에 많이들 힘들고, 불편하고, 살기 어렵겠지만
조금은 여유를 갖고 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보다 훨-씬 더 나은 내일이.
지금 보다 훨-씬 더 행복한 내일이.
지금 보다 훨-씬 더 즐거운 내일이 되길.
책은 아래 링크 #알라딘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616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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