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17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종잇장 사이에서 당신을 응원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 바다를 보지 못했다고 바다가 사라지지는 않듯이 너의 가치를 보지 못했다고 너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지 마라. 분명히 빛나고 있으니까. -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中 - 박찬위 -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떨 때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끼고 있나?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월급날일 때, 꼭 가고 싶었던 여행지에 여행을 할 때 등 다양한 상황들 혹은 물건들이 있을 것이다. 바깥에서 얻는 행복은 안쪽에서 얻는 행복 보다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다. 바깥은 외부의 환경, 주변 사람 등에 대한 '나'를 기준으로 외부의 것들. 안쪽은 '나'를 기준으로 내스스로가 느끼는 행복한 감정이다. 안쪽에서 느껴지는.. 2023. 8. 19. 있다, 잊다, 잇다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너무 아픈 말이다. - 있다, 잊다, 잇다 中 - 인썸 - 있다, 잊다, 잇다 연인과 이별을 하고 SNS를 들어가보면,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이별에 대한 문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 이전에도 똑같이 띄워졌었겠지만, 전혀 눈치채지도 못했을 글귀들.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슬픔을 1000000...% 농도 짙게 쓴 글이다. 아주 짧은 글로 되어 있으며, SNS에 한 페이지 또는 한 문장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글귀들의 모음집이다. 책 표지에도 '글귀집' 이라고 적어 두었다. 언젠가 이 책을 보는 분들께 천천히 책을 읽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책을 많이 보시는 분들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 책을 읽어 불과 한시간도 안되서 다 읽으실 것 같다. 가급적 천천히 글귀를 .. 2022. 12. 3. 『네 이름은 어디에』@나는 어딘가에 멈춰 서서 당신을 기다린다 그날 아침, 공원에서 혼자 뭘 하고 있었던 겁니까? - 네 이름은 어디에 中 - 재클린 부블리츠 - 네 이름은 어디에(Before You Knew My Name) '사람들은 왜 살해된 여성이 아닌 살인자를 주목하는가?' 추리 소설 처럼 느껴지는 《네 이름은 어디에》는 추리 소설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주로 추리소설들은 사건이 중심이 되어, 수사에 대한 이야기가 초점이 된다. 이 소설은 살해당한 앨리스 리의 삶과 이야기에 중심을 두고 고 있어서 읽으면서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어떻게 사건이 진행되는지는 앨리스가 스스록 독백을 하거나 루비가 오번 형사에게 말하는 장면, 매체를 통한 현재 상황 정도이다.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여성들에 대변이며,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는 여성 권리에 대해 이야기.. 2022. 10. 9. 『오후의 이자벨』@나는 지금 사랑에 의존해야 해요 인생은 뒤를 보아야 하지만 이해되지만 살아가는 방향은 앞이다. - 키르케고르 - 더글라스 케네디 - 오후의 이자벨 (Isabelle in the Afternoon) 21살의 청년은 샘(사무엘)은 하버드 로스쿨 입학을 앞두고 몇 달 파리에서 지낼 계획으로 미국에서 입학전 여행을 간다. 파리의 한 서점의 출판기념회에 샘은 이자벨을 만나게 된다. 이자벨은 샘보다 15살 많은 연상으로 유부녀이고, 번역가였다. 둘은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이자벨이 정한 규칙에 따라 오후에 5시에 샘과 사랑을 나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사랑을 하며, 샘은 이자벨에게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 것을 요구하지만, 외도를 하지만 가정이 있고 자기만의 규칙내에서 지내고 싶어했다. 샘도 같은 변호사 직업을 갖은 레베카를 만나 결.. 2022. 5. 7.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책소개 더보기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13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도우의 장편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30대 초중반, 어느덧 익숙해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랑에 대한 설렘을 마음 한 자락 조용히 접어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조금 느리게 그려낸 이 작품은 2004년 발표된 이래 수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입소문으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여기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적당히 외로워하며 살아가는 그들이 있다. 9년 차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 공진솔과 피디이자 시인인 이건. 사소한 일에 상처받지 않을 만큼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진솔은 개편으로 바뀐 담당 피디가 시인이라는 말에 진솔은 원고에 트집이나 잡지 않을지 걱정스럽다. 이건.. 2021. 8. 16.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다정다감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사람. 연약하지만 강해 보이려 애쓰는 사람. 가끔은 서글퍼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고 흩어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글으르 쓰는 사람. 섬세하진 못해도 따뜻한 위로가 부디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본문 中- 소윤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너무 지쳐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않은 날, '오늘 정말 수고했다. 이만하면 잘했다.' 위로 한마디 듣고 싶은 날. 그런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토닥여주는 책이다. 책소개 더보기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 2021. 7. 29.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