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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팀, 함께한 100일 – 참(Charm) 3종을 받다 100일, 조용히 흐르지만 깊이 남은 시간얼마 전, 유니세프 팀에 처음 합류했던 이야기를 블로그에 남긴 적이 있다.👉 유니세프 팀 후원 시작 이야기 보러가기 UNICEF TEAM 유니세프 팀 팔찌 리뷰 정기후원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바로 유니세프 후원이다. 그리고 그 후원의 증표로 받을 수 있는 ‘유니세프 팀팔찌’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하나의dustink.tistory.com 그로부터 어느새 100일이 지났다. 자동이체 한 번 등록한 것뿐인데, 그동안 마음 한켠에 작은 따뜻함이 머무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세상 어딘가의 누군가와 아주 작게 연결되어 있다는 실감, 그리고 그 연결이 단단하게 이어져 간다는 믿음 같은 것들. 참(Charm) 3종은 어떻게 .. 2025. 5. 18.
『행복의 기원』 @행복해지고 싶다면, 유전자에게 물어봐라?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Happiness is the frequency, not the intrensity, of positive affect)- 행복의 기원 中 -서은국 - 행복의 기원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이유가 사랑, 돈, 성공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 잠깐, 멈춰야 한다. 감성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왔던 그 ‘행복’이라는 감정이 사실은 생존과 번식에 최적화된 도구였다고? 도무지 낭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 해석에, 기분이 좀 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행복의 기원》은 아주 진지하게, 그리고 약간은 통쾌하게 말한다. 저자는 단언한다. "그건 네 뇌가 널 조종하고 있는 거야."우리가 로또에 당첨되면 기쁜 것도, 연인과 이별하면 우울한 것도 모두 뇌가 정해놓은 시나리오일.. 2025. 5. 17.
『마법의 연금 굴리기』 @금융맹이 문맹보다 더 무섭다 글을 모르는 것은 사는 데에 다소 불편 하지만금융을 모르는 것은 생존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금융맹이 문맹보다 더 무섭다.- 마법의 연금 굴리기 中 -김성일 - 마법의 연금 굴리기 매해 연초가 되면 '13월의 월급' 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을 하게된다. 얼마나 돌려받을 것인가, 얼만큼의 혜택을 볼 것인가 매년 기대하게 된다. 작년 한해 동안 어떻게 재테크를 했느냐에 따라 같은 급여를 받아도 천차만별로 연말정산을 돌려받을 수 있고, 은퇴 후 내가 쓸 돈이 달라진다. 절세와 노후를 위해 어떻게 준비 하고 있나요,13월의 월급 얼마나 받았나요? 연금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마법의 연금 굴리기》를 찾는 사람은 크게 세 부류 중 하나일 것이다.  - 첫째, 연말정산이나 연금, 절세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 .. 2025. 3. 26.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머리는 너를 잊어도, 심장은 너를 잊지 않았어 내일의 히노도 내가 즐겁게 해줄게.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中 - 이치조 미사키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내일의 나는 오늘의 너를 기억하지 못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나는 그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까?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한 순간도 같은 사랑을 지속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린다.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병을 가진 소녀와 그녀를 사랑하는 소년의 이야기다. 매일 밤이 되면 하루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소녀,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 하루하루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소년. 그들의 이야기는 애틋하면서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와 편지는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 2025. 3. 8.
『오피스 누나 이야기』 @당신이 있어서 빛나는 삶이었습니다 여름날의 어느 저녁.그때, 사랑한다고 했어야 됐던 걸까요.그 적당한 말은 사랑이었을까요.그리고 우리는,따뜻하게 헤어진 걸까요?- 오피스 누나 이야기 中 - 팔메이로 - 오피스 누나 이야기"사랑은 타이밍이 아니라, 용기다."네이버 웹툰으로 처음 접하고, 오디오북으로도 들었던 《오피스 누나 이야기》를 이번에는 책으로 읽게 되었다. 이전 글에서도 다뤘지만, 다시 한 번 책을 읽은 기념으로 리뷰를 남긴다.이 소설은 30대 미혼 남성 손 책임과 아이가 있는 이혼녀 안 책임의 사랑 이야기이다. 필명 팔메이로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네이버 웹소설로 연재되었다. 이후 웹툰과 오디오북, 단행본까지 출간될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오피스 누나 이야기》는 .. 2025. 3. 5.
『완전한 행복』 @자존감, 자신감, 그리고 나르시시즘의 경계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 행복은 뺄셈이야.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완전한 행복 中 - 정유정 - 완전한 행복'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행복지수도 높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당당하다.' ... 자존감과 자신감은 행복을 이야기할 때 항상 언급되는 키워드다. 행복은 자기 스스로 만족할 때 비로소 느낄 수 있으며,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그러나 반대로, 과도한 자존감과 자신감은 남을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고, 타인을 무시하며, 스스로를 지나치게 특별한 존재로 여기게 한다. 결국 나르시시즘(자기애)으로 변질될 수 있다. 《완전한 행복》은 이 경계선을 넘어간 한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믿고 있는 '행복'의 개념을 다시 ..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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