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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16

『인어가 잠든 집』@사랑과 광기의 차이 이 아이는 살아 있어요! 미스터리 추리 소설을 주로 쓰는 히가시노 게이코의 도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모든 이에게 들려주는 충격과 감동의 휴먼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코 - 인어가 잠든 집 이 책은 굉장히 우선 두껍다. 정말 두껍다. 508페이지에 해당 되는 아주 긴 장편 소설이다. 그러나, 읽다보면 두꺼웠다라는 생각은 금세 사라질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필체로 책에 집중이 몹시 잘된다. 이전 도서 후기에도 남겼지만, 주로 출퇴근에 책을 읽는 편이다. 그만큼 주변 소음도 심하고, 사람도 많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에서 이렇게 몰입도 높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작가의 책을 한두권 읽어보고 괜찮아서 추리가 아닌 쪽의 책을 읽고 있다. 생각해 .. 2021. 10. 15.
『우주를 삼킨 소년』@좋은 사람이란,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요? 그리고, 나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주를 삼킨 소년 본문 중에서- 열두 살 소년 엘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고하여 집어 들었다. 교과서적인 성장소설일은 아니다. 책을 몇 장만 읽더라도 그런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다. 마약 배달을 하는 보호자인 엄마와 라일 아저씨, 살인범과 전설의 탈옥수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베이비시터 슬림 할아버지, 온종일 책만 읽고 술만 마시는 아버지, 주변에서 일어나는 마약 밀매와 폭력적인 사건들. 소설의 주인공인 엘리의 주변 환경들은 암울하다 못해 암흑에 가까워서 당혹감을 불러일으켰다. 엘리가 겪는 일들은 성장을 겪는 고통이라고 말.. 2021. 7. 24.
『편지 (手紙)』@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소설로 정말 유명한 소설가 이다. 완성도 높은 작품 덕분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드라마와 영화화를 많이 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라플라스 마녀,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등 너무 많은 작품들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나왔다.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과 같은 몇몇 작품은 한국에서도 리메이크작으로 선보일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많은 추리소설이 주를 이루지만, 감동소설들도 더러 있다. 그 중 후자에 속하는 감동소설인 작품이 편지이다. 편지는 형제애를 나타낸 감동소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 편지 편지의 줄거리는 세상에 의지할 곳은 서로 밖에 없는 형제. 형은 막일을 하고 동생을 뒷바라지했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살인범이 되고 만다. 그 후 교.. 2021. 2. 9.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자기 자신이 되어라 한 번에 정말 이해 하기 힘든 책을 만났다. 출퇴근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대중교통에 혼잡한 상태에서 읽어서 라고 하기엔, 이해를 하기 힘든 책이였다. 여러번 아마 앞을 읽었다가 다시 읽고, 이를 반복하다보니 다읽기는 했으나, 확실히 정리가 잘 안되는 책이다..;; 스토리의 시작은 할아버지의 일제 강점기 때에 징용생활에서까지 보관해서 갖고온 흑백 누드사진으로 시작된다. 처음에 '나'와 정민이 나오는 이야기에서 운동권 시대의 로맨스 이야기인가 보네 하면서 읽다가, 정민의 정신이 이상하게되신 삼촌, '나'의 전쟁을 겪은 할아버지, 상희 이야기, 독일의 이야기 등 아픈시대의 이야기를 풀어냈지만, 이야기들끼지 개연성이 없다고 할까, 뭔가 연결되는게 굉장히 어려웠다. (좋은 글인데 아마 내가 아직 많이 미천하여..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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