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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리고 저녁』@사람은 가고 사물은 남는다 모든 것이지나가, 그의 때가되면,스러져 다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왔던 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아침 그리고 저녁 中 -욘 포세 - 아침 그리고 저녁 좀 처럼 쉼없이 아니, 쉴 틈을 주지 않는 소설을 읽어 본적이 있는가? 짧지만 장편 소설같은 느낌의 《아침 그리고 저녁》은 마침표(.)가 없이 쉼표(,)만으로 써진 소설이다. 마침표가 아에 없는 것은 아니나, 찾아보기 굉장히 힘이 들다. 읽으면서 한 세 문장 정도 마침표를 사용한 것 같은데.. 더있을 것 같기는 하다. 쉼표로 끝나는 문장들은 더 《아침 그리고 저녁》에 빠져들게 하고,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작가의 문체는 극도로 간결하면서도 시적이다. 이는 독자에게 각 문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며,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또한, 반복적인 구문.. 2024. 7. 30.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오늘도 수고했어 네가 스며들자 나는 번져 갔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中 - 정희재 -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나요, 무슨 말을 가장 많이하고 또 무슨 말을 가장 많이 들었나요. 사람이 많이 붐피는 출근시간 힘든 출근 길을 뚫고, 하얗게 불태울 만큼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하나 둘 회사를 떠나면 조용해지는 회사에서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하면서 퇴근길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잠들면서 퇴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이렇게 하루를 또 한 주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런편에 속하고..  스스로에게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라고 말하고 싶다.   당신이 무너져 내리는 날, 온전히 당신의 편이 돼 하루를 버틸 힘이 필요한 시점에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많은 도.. 2024. 7. 23.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주는 마법의 도서관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나는 거기에 존재하고 싶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中 - 매트 헤이그(Matt Haig)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The Midnight Library) 하루에도 수십, 수백가지의 선택과 결정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모든 선택이 만족스러우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들이 쌓이다 보면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 이러한 감정이 커지면 사람들과 멀어지게되면서 자기가 만든 동굴 속으로 숨어들게 된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노라 시드' 처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식 전날에 파혼을 하고,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나머지 하나인 혈욱인 오빠는 그녀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 친한 친구 조차 그녀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  노라 시드는 삶의 무게에 지쳐 짧은 유.. 2024. 7. 6.
C드라이브 용량 부족 문제 해결하기 PC 또는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C드라이브의 용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자주 겪게 된다.이는 시스템 성능 저하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려한다. 이번 글에서는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한 원인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한 원인운영체제와 기본 프로그램의 용량 증가: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용량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기본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들도 업데이트를 통해 용량이 증가한다.프로그램 설치:많은 프로그램을 C드라이브에 설치할 경우, 용량이 빠르게 소진된다. 특히 게임이나 그래픽 소프트웨어와 같은 대용량 프로그램은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임시 파일 및 캐시 파일:웹 브.. 2024. 6. 29.
『헛스윙』@발전에는 헛스윙이 필요해 "회복 탄력성"전력 질주하다가도 잠깐 쉰면 다시 힘이 생기기 마련이다.좌절을 느낄 때, 더는 나아갈 힘이 없을 때는 일단 쉬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다.- 헛스윙 中 - 이희천 - 헛스윙 어느 덧 회사생활을 한지도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생활을 앞으로 몇 십년은 더 해야할 것이다. 이력서를 여기저기 돌리면서 면접을 보던 사회 초년생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그만큼의 열의와 열정이 없어 진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 아마 현재 삶에 크게 불만스럽게 생각하지 않아 이러는 것 같다. 분명 더 발전하고 나아가고 성장을 하려는 생각은 있지만, 현재의 '나'와 사회 초년생의 '나'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삶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2024. 6. 28.
『어린이라는 세계』@세상에는 늘 어린이가 있다 어른은 어린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 어린이라는 세계 中 - 김소영 - 어린이라는 세계 초등학교다닐 때 한 반에 아이들은 4~50명 정도 8~10개 반이 각 학년마다 있었던 것 같다. 매일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떠들고, 뛰어놀면서 재밌었던 추억들이 가득한 것 같다. 근래에 아이가 있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한 반에 아이들이 20명 또는 25명 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30명이 넘는 학급은 반이 몇 개 되지도 않는 경우가 많고, 서울/경기 수도권이 아닌 곳들은 학생의 수가 더 적다. 그만큼 이제 어린아이들을 보기가 어렵다. 왜 이렇게 주변에서 어린이를 볼 기회가 줄어드는 것일까. 《어린이라는 세계》는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의 존재를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한 에세이다. '아이를 많이 낳자.', '출산..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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