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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재테크 책 만들다가 업행일치

by a.k.a DUKI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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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순간 앞에서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고,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中 -

 

이경희, 허주현 -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재테크 책 만들다가 저절로 업행일치)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 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법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생각보다 학생때 만큼 깊은 찐친의 감정이 형성되는 인맥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 그래서 사회에서 마음 맞는 사람을 알게 되면, 팍팍한 회사 생활에 한 줄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된 회사 생활에 맘 맞는 사람이라도 한 명 있으면 그나마 살만하다.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의 두 저자는 출판 업계의 편집자로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알게된 인연으로, 재테크라는 관심사도 맞아 더욱 더 친해진다. 관심사가 같은 일종의 찐친(?). 그렇게 맘이 맞는 몇 명이 더 모여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까지하게 된다.

 

(이직을 하더라도) 어차피 천국 같은 출판사(회사)는 없었고, 
나에게 맞는 (덜)지옥 출판사(회사)를 찾아 다시 떠날 뿐이었다.

-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中 -

 

어느 직종이든 분야이든 박봉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두 저자들도 돈을 사랑했고, 재테크에 더 관심이 많이 생겨서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 것이다'에 대한 설명서가 아니다. 그녀들의 이전과 다른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에세이라고 생각이 든다. 

 

 저자들이 재테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두 번의 상황이 있었다. 

  • 하나는 추운 겨울 원룸을 어렵게 구해서 계약하러 갔는데, 집주인이 어머니와 나이가 같으셨고 원룸+투룸 합쳐서 15채를 보유하고 계셨다.
  • 다른 하나는 신혼집을 구해 집주인과 계약을 하는데, 저자와 같은 나이였다. 

'어떻게 많은 집을 보유하고 있었을까', '어떻게 동갑인데 집이 벌써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재테크에 대한 방법과 정보처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긴것 같다. 저자들은 편집자 답게 자신이 출판시키는 분야의 책을 재테크 쪽으로 선택을 했다. (다른 분야도 해야되는 것 같은데, 회사 마다 편집자에게 주는 권한이 다르니 어느정도 선택이 가능한 듯 하다.) 부동산 투자로 저명한 사람들이나 블로거 등을 만나 여러 책을 발간하면서 저자 또한 스스로 많이 공부가 된 듯 하다. 이래서 책에 업행일치라고 했던 것 같다.

 

어쨌든 자본주의는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승리하는 거죠.

-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中 -

 

재테크에 대한 방식은 정말 다양해 졌다. 이 책을 통해 X2E(X하면서 돈벌기) 중 M2E 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NFT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 봤을 것 같은 용어일 것 같다. M2EMove to Earn 의 약어로 '걷거나 뛰는 행위로 코인을 번다' 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이용자가 운동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앱을 말한다. 이러한 방식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에 있는 재테크 팁을 같이 소개해 본다.

1. 오피넷: 주변의 유가를 비교한다. 우리동네 싼 주유소 Top 5, 할인 혜택 카드가 있다면 두 배로 절약 가능
2. 전자책 도서관: 무료로 볼 수 있는 도서관, 신간 서적도 많다고 한다 (무료제공하는 곳이 많다)
  - 서울전자도서관, 영등포구립도서관, 양천구 e-도서관, 대구전자도서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
3. 내 보험 찾아줌: 실비 및 각종 의료보험 리모델링 가능. 잘모르는 보험 확인해서 정리 가능
4. 연말 정산 혜택 상품 가입: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개인형 IRP) 세액공제 받자.
  - 만 34세 이하면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신청 여부 회사에 확인 해보기.

 


책소개

더보기

여자 둘이 쓰는 일과 삶의 성장 이야기, ‘키키’ 1권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재미, 열쇠, 방향, 성장, 협업”의 가치를 담는 여성 일터 서사 시리즈

일 잘하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찾아 어디든 달려가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책 제목이 그대로 현실이 되는 증거인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은 어쩌면 모든 독자가 가장 읽고 싶은 형태의 책. 누적 판매 100만 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온 두 사람은 연봉 1800만 원을 받던 시절에 처음 만나 함께 일하고 의지하며 서로의 연봉과 성과가 수직 상승하는 동력이 되어주었다. 특히 재테크 책을 만들면서 실전 투자가가 되어가는 과정과 재테크 성공기, 더불어 일에도 탄력을 받으면서 출판사 공동대표로서 창업가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교차하는 에피소드는 흥미진진하다. 출판계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 모두에게 동기를 콕콕 부여한다.

[교보문고 제공]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의 저자이자 공동 대표인 이경희, 허주현 작가의
인터뷰 및 소개가 있어서 같이 올려본다.

 

모른다면 무엇이든 시도해보자.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틀리더라도 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더 성장한다.

 

 

책은 아래 링크 #교보문고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 이경희 - 교보문고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 여자 둘이 쓰는 일과 삶의 성장 이야기, ‘키키’ 1권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재미, 열쇠, 방향, 성장, 협업”의 가치를 담는 여성 일터 서사 시리즈일 잘하는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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