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Money)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0년을 내다보고 있는가?
아니면 10년 내에 현금화할 계획인가?
아니면 1년 내에 팔 생각인가?
아니면 데이 트레이더인가?
당신의 투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돈의 심리학 中 -

 

모건 하우절 - 돈의 심리학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고, 걱정없이 하고 싶은 일들만 하면서 살고 싶다. 그러려면 당연히 '돈'이 있어야 할 것 이다. 누군가 잘 보이기 위해 돈이 필요할 수도 있고, 취미 생활을 위해서 또는 부모와 자녀를 위해서 등 많은 이유에서 우리는 항상 돈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이 의식은 하고 있지만, 부를 증식시키는 방법은 항간에 떠드는 책들과 영상, 기사 등으로 많이 이미 정보의 홍수인 상태이다. 이런 정보들 중에 나에게 맞는 방법이 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걸려내고, 추려내야할 내용들이 더 많을 것 이다. 

 

 

 《돈의 심리학》은 어느 하나를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것들을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A라는 사람이 주식으로 투자를 해서 부가 증식 되었다.' 라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맞고 어떤 사람에게는 어려운 투자 방법일 수도 있다. 사람의 성향마다 또는 관심사마다 좋아하는 것들이 모두다 다르니까.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부동산을 투기/투자 하지 않더라도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블로거 등 다양하게 좋아하는 일들을 하면서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에 내 옷을 입은 것 처럼 본인에게 잘 맞고, 꾸준히 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이야기 한다. 

 

 책의 장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례가 굉장히 많이 실려있어서 이해가 쉽다는 것이다. 설명한 사례의 상황이 잘 이해가 안되면 손 쉽게 구글링 조금 해보면 알 수 있다. 다양한 생활 형편의 독자들을 위해 여러 종류의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각기 다르게 어떠한 방법으로 부를 증식하고 관리하고 유지를 하는지 설명한다. 모건 하우절도 여러번 이야기하는데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의 돈이라도 어떻게 관리하고 유지를 해서 덜 손실이 되는지를 더욱 강조하면서 이야기한다. 사람들마다 환경이 다르니 경제력에 따른 수익이 다를 것이다. 그러니, 남들이 다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찾으라 예시를 들며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은 각 챕터 마지막에 주제에 대한 요약을 한 번더 언급한다. 모든 챕터 마지막에 있는 'Big Lesson of Investing' 다시금 이야기를 상기시킬 수 있도록 각 챕터의 이야기들을 요약해준다. 
 그 중 맘에 드는 챕터 였는데,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는 챕터였다. 돈도 중요하지만 돈 보다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가 원할때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여유인 것이다. 그에 분명히 돈은 필요하지만 그걸 그렇다고 고집하면서 부만 신경을 쓰고 주변을 신경 못쓰고 하루하루를 보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돈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나, 어느정도 살 수 있을 정도의 부만 있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 제일 어려운 이 '충분함'에 대한 기준이 너무 모호하고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잘맞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돈의 심리학》에서 투자할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이 되는 몇 가지를 소개했다. 

1.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행운과 리스크의 힘을 존중한다면 실제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맞출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2. 자존심을 줄이고 부는 늘려라.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3.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데 도움이 될까?'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

4.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작은 것을 크게 키우고, 큰 실수를 약화시킨다.

5. 포트폴리오 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6.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7.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나는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멋진 차와 좋은 시계인가? 아니면 사람들의 존경과 칭찬인가?

8.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특별히 용도를 정해두지 않은 저축은 최악의 순간 당신을 놀라 자빠지게 만들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한 대비책이다.

9.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가장 큰 비용에는 눈에 보이는 가격표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10.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인내는 시간이 지나면 복리가 마법을 부리도록 만들어 준다.

11.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목표가 바뀌고, 욕망이 바뀐다. 

12. 리스크를 좋아하라.
시간이 지나면 제값을 할 것이다. 그러나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13.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14.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사람마다 목표와 욕망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

 

 

장기적인 재무 계획은 필수다.
그러나 상황은 변한다. 주변 세상도 변하고, 나의 목표도 변하고, 욕망도 변한다.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라고 말하는 것과 미래의 내가 무엇을 원할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 돈의 심리학 中 -

 

---

책 소개

가장 크게 성공한 투자자 vs. 가장 크게 파산한 투자자
무엇이 이 둘의 운명을 갈랐는가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작가’ ‘스토리텔링의 천재’
최우수 비즈니스 작가상 수상에 빛나는 모건 하우절의 역작

왜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왜 누군가는 실패자로 남는가
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수많은 취재와 연구 끝에 깨달은 부의 비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다.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영풍문고 제공]

---

 

 

책식주의는 참 영상을 잘만드는 것 같다. 

책 소개도 같이 있으니, 참고 하면 좋겠다.

출처) 책식주의

 

 

책은 아래 링크 #영풍문고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영풍문고 - 서점다운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