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두 번째) 행복이 할머니가 손자에게
육아 일기에 대한 책이나 글 또는 블로그는 참 많다. 아이를 생각하고, 조금씩 소중함을 기록 하기 위해 하루 하루 기록을 하는 것은 훗날에 아이한테도 좋은 기억이 남을 테니까, 그러나, 조부모께서 직접 손주에게 이렇게 1년동안 편지를 써주는 것은 흔지 않은 일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할머니가 손자에게 1년동안 쓴 편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목차나 작가의 말이 따로 없다. 대신, '사랑하는 손자 재면이에게' 라고 짧막한 편지와 함께 책이 시작된다. 김초혜 - 행복이 할머니가 손자에게 1년 365일 하루에 한개의 편지를 자신이 아끼는 손자에게 착하고, 성실하고, 정직하고, 건강하고, 바르고, .... 성장하길 바라는 편지이다. (좋은 말의 수식어는 다넣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