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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 @끝내지 말고 이루자

by a.k.a DUKI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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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고통을 즐겨라.
그 고통 없이 부자가 될 수 없다.

- 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 中 -

 

크로 - 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

 언제즘 내집을 살 수 있을까? 모든 직장인은 아마 이런 생각을 하면서 회사를 다닐 것 같다. 월급으로는 집을 살 수 없지만, 꾸준히 모으고 절약해서 내집을 살 수 있게 다들 아끼면서 살고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렇게 살고 있고. 

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는 MZ인 저자가 부동산 재테크를 하는 이야기 이다. 나와 우리네 모두와 같이 회사에서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직장인. 저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아마, 목표가 다르다는 것이다. 회사에서도 잘해서 진급하고 싶고 연봉도 더 높게 더좋은 회사를 위해서 일하면서 재테크 공부도 조금씩 하는 반면, 저자는 회사는 일정 급여를 씨드머니로 삼아 칼퇴하고 재테크 공부를 더해서 보람없는 회사 업무보다 자신이 하고싶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한다.

 저자의 목표는 "월 현금 흐름 1,000만원 만들어 퇴사하는 동시에 내 집 마련 전문가라는 퍼스널브랜딩 완성시키기" 라고 한다. 목표가 구체적이면서도 하고싶은 것이 뚜렷한 것같다. 

목표를 이루고 싶은 만큼 주변을 정리하고, 목표에 달릴 수 있도록 설정을 한다. 저자는 아래처럼 부동산 투자 공부를 위해 환경을 셋팅 한다고 한다. 

◈ 부동산 투자를 위한 환경 셋팅
1. 새벽기상,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건 어떨까?
  ; 출근시간 전에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
2. 퇴근 후, 나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공표하는 건 어떨까?
  ; 일찍자야 일찍일어난다. 주변 사람들에게 공부한다고 이야기하고, 약속을 잡지 말자. 
3. 주말시간, 임장데이트는 어떨까?
  ;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가족, 연인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 같이 하기 어렵다면, 임장을 가보고 싶은 곳에서 데이트 코스를 짜면서 같이 다녀보자 (같은 결의 사람이 아니라면 쉽지 않을 것 같긴하다..)

  1) 지역 정하기
  2) 동선 정하기: 부동산 지인 활용하기(부동산 지인-지역분석-지역선택-가격현황), 호갱노노 활용하기(호갱노노-지역검색-분위지도), 아실 활용하기(아실-최고가-면적:국평기준(84타입)-년도:2년 전~현재), 맛집 및 가보고 싶은 곳 선정하기

 

@Unsplash+

 

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에서 처음으로 전화임장을 들어봤다. 부동산에 전화해서 방문에 대한 예약을 하거나 만나서 볼 집을 예약을 하기만 했는데 부동산에 전화로도 임장을 한다. 전화임장의 장점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직장인이고 모두 시간이 한정적이다. 물론 평일에 휴가를 내면서 가기도 어렵다. 그러니 시간 절약을 위해 확인할 부분을 전화로 먼저 물어보고, 자기에게 맞는 집이 있다면 그때 약속을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장점은 본인이 원하는 매물을 볼 수있다. 확인하지 않고 우선 부동산에 방문하여 문의하는 경우 내가 원하는 상품이 아닌, 부동산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건들을 보여준다. 이렇듯 전화임장을 통해 원하는 물건이 있는 경우 약속을 잡고 임장을 가보면 된다. 

◈ 전화 임장하기
1단계, 목표정하기
  ; 전화임장의 목적. 1) 친절한 중개사님 찾기, 2) 매매&전세 시세 및 매수&매도문의 등 전반적인 분위기 파악
2단계, 조건정하기
  ; 1) 투자가능한 가용예산 설정
    2) 포지션 정하기: 실거주 vs 투자
    3) 해당 지역에서 원하는 동네
    4) 평형, 층수, 방향 등 세부적인 내용 
3단계, 본격적으로 전화임장하기
  ; 네이버 부동산에 관심있는 매물을 올려놓은 부동산 중개소에 전화하여, 매매시세&전세시세 확인, 지역의 분위기 파악, 단지 또는 상권의 전반적 사항 문의, 물건 문의(협상 여지, 다른 추천물)
4단계, 전화임장을 통해 본인과 잘 맞는 소장님과 현장 매물 임장을 위해 약속잡기
  ;  현장에서 볼 매물들의 정보를 문자로 받고 미리 확인해서 주변을 살피고 매물 임장을 하기

 

@Getty Images

 

부동산을 공부하면 자주듣는 손품/발품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만큼 많이 검색하고, 정리하고, 돌아다녀봐야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소개해준 방법대로 실천해보면서 자신에게 맞게 수정하면서 익히면 좋을 것 같다.

◈ 손품보고서 작성하기
1. 행정구역 알아보기
  ; 구, 동마다 선호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장 상급지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다하다. 행정구역을 보면서 생활권, 동마다 특성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포인트 이다. 
2. 인구 현황 알아보기
  ; 인구수에 따라 공급물량의 수요가 결정된다. 인구가 높은 지역일 수록 근처 직장을 출퇴근할 수 있는 반경이 되니 물량의 수요가 있다. 포털사이트에 "xx시 인구수"라고 검색하면 자세히 나온다.
3. 소득수준 알아보기
  ; 그 지역의 근로자들의 평균연봉이 얼마인지 파악하기. 소득수준은 호갱노노 앱을 이용하여 알 수 있다. 소득수준으로 부동산의 시세를 감당하면서 매수할 사람들이 있는지 파악한다. 
4. 정부계획 알아보기
  ; 정부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값싼 가격에 선점할 수 있게 눈여겨 본다. 

◈ 발품보고서 작성하기
1. 현장 분위기(거주민, 상권 등)
  ; 손품팔면서 정보를 얻은 것으로 실제로 현장의 분위기를 본다. 거주민과 상권밀집도, 유동인구 등 발품을 팔며 임장하고 기록한다. 
2. 동네 선호도
  ; 평당가와 분위지도를 보면 어느 정도 동네 선호도는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에 가면 실제 선호하고 앞으로 변동이 있을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발품을 팔면서 부동산 소장님들과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3. 현재 해당 지역 시세 (실제 거래되는 매매가, 전세가 등)
  ;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호가를 보며 시세를 파악한다. 네이버 부동산 또는 아실 등 부동산 앱을 통해 실거래 시세를 파악한다. 거래량을 통해 그 지역의 분위기와 나와있는 매물의 호가가 적당한 지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매매가와 전세가로 정리한다. 
4. 기타 (다른 지역과의 비교, 호재 등)
  ; 부동산 소장님들을 통해 지역의 호재 등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른 지역과의 차이점 장/단점 또한 들을 수 있다.

 

@homajob

책소개

더보기

“부동산투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경쟁력있다.” 우리 MZ세대들은 부동산투자를 돈 많은 어른들의 영역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동산투자공부를 하면 할수록 시드머니가 적은 대신, “젊음”이 저희에겐 큰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젊음’은 부동산에서 ‘시간’이라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사계절이 지나듯 부동산도 겨울과 같은 하락장을 겪으면 여름과 같은 상승장이 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하락장의 기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젊은 나이에 시작할수록 버틸 힘이 세진다고 생각합니다. 요즘과 같은 힘든 시기에 MZ세대답게 똑똑하고 재밌게 부동산투자를 공부하는 방법과 응원의 메시지를 책에 담았습니다.

 

[영풍문고 제공]


저자의 예명은 '크로'이다. 궁금해서 조금 찾아보니 뜻이 '크나큰 사람으로'라고 한다. 좋은 뜻이고, 잘지은 예명 같다. 시드머니가 부족한 MZ세대에게 부동산은 어려울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공부하고 손품과 발품을 팔면서 투자공부를 계속 할수록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지금 블로그(크로, 크나큰사람으로)유튜브(크로의 재테크이야기)를 둘다 운영을 하고 있다. 아마 내 집 마련 전문가 브랜딩을 천천히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사람은?

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 中 -

 

 《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에서 저자는 매일 4시간 정도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 같다. 직장을 다니면서 이렇게 공부하는 것을 보면 저자의 열정이 참 대단하다. 그만큼 열정과 노력, 의지를 갖고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임장도 다닌다. 저자는 공부도 좋지만, 스터디 그룹도 참여해보고 같이 임장도 다녀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은 어렵지만 같이 공부하고 지식을 나누고 부동산 사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좋은 정보도 얻고 결국엔 좋은 위치에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 있다고 한다. 

강의도 좋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중요하다. 임장을 하고, 직접 찾아가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것. 젊은 세대가 부동산 투자에 선뜻 나서기 어려운 것은 맞으나, 적극적인 실천력으로 노력하다 보면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 있을 것 같다. 

@FrancescaToso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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