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청약에 당첨이 안되는 걸까?
- 청약 맞춤 수업 中 -
박민지 - 청약 맞춤 수업
주택 수, 가족 수, 정부 정책에 따라 청약에 적용되는 전략이 다르다. 가점도 다르고 정책도 다르고 세금 또한 다르다. 모든 것이 다른 부분을 모두 숙지하기는 어렵다. 현재 본인에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접근하여 청약에 당첨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약 맞춤 수업》은 이렇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쉽게 알려준다. 이 책에 좋은 점은 부동산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기초가 되는 정보가 많다. 청약을 하려면 어디서 하는지, 어떠한 정보를 확인 하는 것인지, 어떤 지역/타입에 따라 당첨이 될 수 있는 지 등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 중 처음에 청약홈과 각각의 부동산 앱들을 사용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몇 번 청약을 신청을 해봤지만, 청약홈에서 다른 기능들은 사실 살펴본적이 없고 보려고 생각한적도 없었던 것 같다. 《청약 맞춤 수업》에서 청약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내가 모르던 부분을 알게 했고, 청약을 신청할 때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또 다른 핵심 정보 였다.
책의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청약에 당첨 될 수 있는 전략을 주제로 글을 썼다. 그렇기에 본인이 해당하는 부분만 읽어봐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된다. 미혼, 비혼, 부양가족 / 무주택, 1주택, 다주택 등 본인에 조건에 따라 알맞게 준비하여 청약에 당첨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 <청약 맞춤 수업> 목차
Class0 청약 기본부터 알고 가자
Class1 3기 신도시 기다릴까, 지금이라도 살까?
Class2 주택 수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Class3 가족 수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Class4 분양가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Class5 규제타이밍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Class6 당첨이 힘들다면 분양권을 사자
알짜 부록
너도 부자가 될 수 있어.
- 청약 맞춤 수업 中 -
《청약 맞춤 수업》의 제일 눈여겨 봐야하는 부분은 맨 뒷편에 있는 알짜부록이였던 것 같다. 알짜부록에는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 분양권 단지, 분양 예정 단지, 청약제도 등의 정보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모음에는 많이들 궁금해하는 질문들과 답이 적혀 있다. 그 중 하나를 예를 들면,
Q3. 통장예치금을 공고일 당일날 넣어도 되나요?
A. 민영주택 청약 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하려는 주택의 전용면적에 해당하는 예치 기준 금액 이상을 납입하면 인정된다. 즉, 민영주택은 당일 납입도 인정된다. 공공주택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전날까지 납입해야 한다.
이러한 질문들처럼 많이들 궁금해하고, 어떻게 해야하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여러 분야로 나눠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부동산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입문서로 좋은 것 같다.
책소개
내 집 마련부터 투자까지
청약은 이제 필수 과목이다!
‘로또 분양’은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이고, ‘청약 당첨’은 나만 빼고 다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단지 ‘내 집 마련’이라는 작은 소망을 갖고 열심히 청약을 시도해 보지만 번번이 낙첨되고, 그러는 사이 집값은 범접할 수 없을 만큼 가격이 치솟았다. 조급함과 무력함 앞에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지, 3기 신도시를 기다려야 할지, 이제껏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청약에 계속 도전할지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무주택자 중에서도 가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온도 차는 다르다. 1주택자 역시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은 열망과 투자로써 청약을 시도해 보지만 무주택자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분양 시장에서 당첨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렇듯 예비청약자들이 처한 상황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포지셔닝에 따른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청약 맞춤 수업》은 청약홈 사용법, 청약절차, 청약조건 등의 정보의 집약을 넘어 청약 통계를 통해 청약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본질적인 핵심을 다루었다.
3기 신도시를 공략해도 좋은 청약자가 누구인지, 주택 수, 가족 수에 따라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분양가와 규제타이밍에 따라 청약의 틈새를 파악하는 방법과 청약 당첨이 힘든 사람은 분양권을 제시하는 등 ‘청약 희망 고문’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고 분명하게 갈 길을 알려 준다.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수업, 하지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수업, 《청약 맞춤 수업》이 당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 줄 것이다.
[yes24 제공]
부동산 정책은 매 해, 매 분기 변경이 된다. 이 책은 2021년 출간 되었지만, 20년에 저서를 했으므로 최근의 정부 정책과는 상이하다. 그만큼《청약 맞춤 수업》은 처음 청약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에게 참고할만한 책이지, 정책까지 참고하여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구나.' 생각하면 안된다. 실제로 많은 정책이 변경되었고, 청약에 대한 대출, 금리 등 정보는 이 책에 없다. 그러니 현재 정부의 정책과 규제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청약 물건을 신청하길 바란다.
부동산 정책은 자주 변경되니
뉴스와 신문기사를 자주 접하여 친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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