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우리 뇌는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일까?

오늘의 행동은 내일 뇌가 내놓을 예측이 되며,
그 예측들은 자동으로 당신이 앞으로 할 행동을 이끌어 낸다.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中 -

 

리사 펠드먼 배럿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뇌 과학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나요?

리사 펠드먼 배럿의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은  뇌에 대해 우리가 흔히 믿어왔던 상식에 도전하며, 과학적이면서도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단순히 뇌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SciTechDaily

 

저자는 뇌가 단순히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기관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볼 때, 뇌는 이미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해석할 준비를 끝낸다. 예를 들어, 도로에서 갑자기 자동차 경적 소리를 들으면 뇌는 재빨리 위험을 감지하고 반응한다.

"뇌의 주요 임무는 미래를 예측하고 몸의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뇌의 예측 기능은 우리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뇌가 단순히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통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설명한다.

@Funderstanding

 

 

 

많은 사람이 감정이 특정 자극에 대한 자동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이 뇌가 과거의 경험을 조합해 만든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같은 슬픔의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각자의 경험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감정은 뇌의 신호가 아니라, 우리의 경험과 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러한 관점은 감정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우리가 왜 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느끼는지를 설명한다. 배럿은 감정이 단순히 기쁨이나 슬픔을 넘어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개인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탐구한다.

@Molly Potter

 

 

뇌는 몸의 에너지를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에서 이를 신체 예산(body budgeting)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우리의 뇌가 신체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생존할 수 있도록 수면, 식사, 운동이 뇌와 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신체 예산을 통해 설명한다. 신체 예산이 균형을 잃으면 우리는 피로감, 스트레스, 그리고 건강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신체 예산이 뇌의 효율성과 감정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신체 예산 관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대인들이 겪는 만성 스트레스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Eatyourkimchi Studio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뇌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성장하고 발달한다. 뇌가 사회적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이러한 상호작용이 뇌의 기능과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수록 뇌는 더 잘 작동(성장)하고, 반대로 외로움을 느낄 때는 뇌와 몸에 부정적인(약화)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연결은 우리의 뇌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뇌는 창의성과 공감 능력이 단순히 본능적인 반응을 넘어서, 문화와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 창의성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일 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감 능력 또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달한다.

"창의성과 공감은 뇌의 유연성과 사회적 유대를 통해 강화된다."

@Forbes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은 뇌의 작동 원리를 과학적이면서도 쉽게 풀어내면서,  뇌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한 단계 끌어올려 준다.뇌가 단순한 정보 처리 장치가 아니라, 예측, 감정, 관계, 문화 등 모든 것의 중심임을 알려주면서, 뇌가 우리의 삶과 어떻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삶을 더 잘관리하며,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뇌를 이해하는 것은 곧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은 단순한 과학책을 넘어, 우리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Scientific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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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뇌를 안다는 것은, 나와 인간을 안다는 것
세계 1퍼센트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아주 짧은 뇌과학 강의’

우리에게 왜 뇌가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유명 저널과 마케팅 서적에서 ‘삼위일체의 뇌’ 이야기를 읽고 고개를 끄덕인 기억은? SNS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생각을 올리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의 머릿속은 어떨까 궁금한 적이 있었나? 세계적 석학인 신경과학자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이 신간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에서 우리 양쪽 귀 사이에 들어앉은 1.4킬로그램짜리 회색 덩어리에 관해 다른 뇌과학책에서 들어왔던 것과는 사뭇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감수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21세기 뇌과학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긴” 동시에 “매우 개성 있는 강연 시리즈”다.

뇌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짧지만 강력한 7번의 강의와 그에 앞서 뇌의 방대한 진화사를 간략히 엿보는 더 짧은 이야기(저자에 따르면 1/2번의 강의) 한 토막에 21세기 뇌과학의 주요 발견과 논의가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진화학과 뇌과학 역사의 짧은 요약으로 시작해 이내 우리의 일상과 사회의 주요 이슈로 확장된다. 쉽고 흥미로우면서 동시에 근본적인 질문을 일깨우는 통찰로 읽는 사람의 지적 호기심과 마음속 세계를 순식간에 넓혀간다.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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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북툰에서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소개 영상을 같이 소개하며,
쉽게 설명하고 있어 같이 첨부한다.

@북툰, 캄브리아기 바다 밑에서 일어난 일

 

@북툰, 캄브리아기 바다 밑에서 일어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