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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and ../시 & 에세이32

있다, 잊다, 잇다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너무 아픈 말이다. - 있다, 잊다, 잇다 中 - 인썸 - 있다, 잊다, 잇다 연인과 이별을 하고 SNS를 들어가보면,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이별에 대한 문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 이전에도 똑같이 띄워졌었겠지만, 전혀 눈치채지도 못했을 글귀들.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슬픔을 1000000...% 농도 짙게 쓴 글이다. 아주 짧은 글로 되어 있으며, SNS에 한 페이지 또는 한 문장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글귀들의 모음집이다. 책 표지에도 '글귀집' 이라고 적어 두었다. 언젠가 이 책을 보는 분들께 천천히 책을 읽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책을 많이 보시는 분들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 책을 읽어 불과 한시간도 안되서 다 읽으실 것 같다. 가급적 천천히 글귀를 .. 2022. 12. 3.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속도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아가자! -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中 - 김상현 -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올해의 달력이 이제 두 장이 남았다. 한 해를 뒤도 안돌아보고 너무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 한 번은 뒤를 되돌아 보면서 한해를 회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오랫만에 에세이를 선택했다. 꾸준히 해오던 공부, 계속 출근하던 회사에서 자신의 하는 선택이 과연 옳은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맞는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나, 허투루 시간을 버리고 있지 않나 등등등.. 많은 고민을 매일 하게된다. 책 표지에도 써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을 믿으세요." 직장의 상사, 멘토 등의 조언을 들을 .. 2022. 11. 2.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시인의 말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보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나 멀리 흘렀다. 내가 살아있어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저 세상에 살고 있다. 물론 이세상에도 두엇쯤 당신이 있다. 만나면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2012년 12월 박준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中 - 박준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출간된지 거의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시집이다. 책의 제목처럼 아련한 느낌을 내는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글이지만 빠르게 읽을 수 없는 문구들로 이뤄진 시집. 읽으면서 가슴 한켠이 아련해지고, 슬픔이 느껴지기도 했다. 떠나버린 연인, 지인 추억이 된 기억들.. 읽고서 코멘트를 남기면서, '후에 이런 내용의 책을 읽었구나', 혹은 좋았기에 추천을.. 2022. 5. 10.
하악하악 자기가 마음대로 돈을 그려서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시대가온다면 그대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슨 일을 과연 할까..? 생각만 해도 굉장히 행복해 진다. 옷을 사거나 집을 살 수도 있고, 사고싶은 물품이 굉장히 많아 열거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ㅎ 이외수 - 하악하악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이외수 작가가 개설한 플레이톡 홈페이지(www.playtalk.net/oisoo)에 매일 1~10회 써서 올린 원고 중 네티즌의 뜨거운 댓글로 인정받은 작품들만 모아서 책으로 출판 되었다고 한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짧막한 산문의 글들이 있어서 '하루에 10개의 글이 업로드 될 수 있겠다'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쉽게 읽히는 글들이지만, 가끔은 뼈를 때리는 문구들도 많다. 총 다섯개의 소제목 ('1장.. 2022. 2. 13.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다정다감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사람. 연약하지만 강해 보이려 애쓰는 사람. 가끔은 서글퍼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고 흩어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글으르 쓰는 사람. 섬세하진 못해도 따뜻한 위로가 부디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본문 中- 소윤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너무 지쳐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않은 날, '오늘 정말 수고했다. 이만하면 잘했다.' 위로 한마디 듣고 싶은 날. 그런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토닥여주는 책이다. 책소개 더보기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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