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따스한 위로 한 마디

자존감을 채우는 건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이유 없이 나를 사랑해주자.
조건이 붙지 않는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존감이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中 -

 

최대호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치고 집에서 책을 자주 보고 잠에 든다. 유튜브를 그리 즐겨하지 않는 나에게는 나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다. SNS를 자주 하다보면 남들과 비교하고, '나는 왜 이렇게 살지?' 라는 허무함과 자괴감에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SNS를 하는 것 보다는 주로 책을 읽고 평소에 관심있던 것들의 기사를 찾아 읽어 보곤한다. 조금이라도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싶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는 삶에 지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여전히 본인의 삶의 물음표가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를 건데주는 에세이다. 나는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고 술 한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이다. 뭔가 속시원하게 입 밖으로 다 내뱉고나면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는 스타일이다. 가끔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와 같이 마음이 차분하게 되는 책들도 좋아한다. 이런 책들의 장점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심리치료를 받는 느낌이 들었다. 

@Counselling

 스스로 작아지고 남들에 비해 이룬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내스스로의 자존감이 많이 낮아 진것 같다. 모르는 일에 부딪히고 있을때 남들은 저만치 달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나면 스스로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를 읽으면서 내 작아진 자존감을 먼저 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과 자존심의 차이는 이렇다. 

자신감은 나의 능력이나 가진 것이 충분해서 그것을 기반으로 생기는 것이고, 자존감은 배경이나 현재 상황이 갖춰지지 않았더라도 아무 이유 없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신감이 생기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있는 일 또는 학업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여야 한다. 열심히 한 만큼 노력에서 결과가 나와 스스로 만족스러움을 갖게된다. 하지만 자존감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단지, 나를 사랑하고 내가 우선순위에서 먼저가 되면 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향과 속도를 갖고 있다. 그러기에 불필요하게 남들과 비교할 필요가 없으며, 내가 원하는 일을 묵묵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오늘도 '이 일이 과연 맞는 것일까..?', '이게 맞을까?' 등의 고민이 된다.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한 마디 건네 줄 수 있는 여유가 있길 바란다. 

좋아하는 것이 서로 잘 맞고, 싫어하는 것이 같은 나와 어울리는 사람을 주변에 두자. 나는 그들에게 힘을 얻고, 그들 또한 나에게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게 같으면
반가운데
싫어하는 게 같으면
감사하더라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中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에서 방향이란 제목의 글이 있다. 너무 좋아서 옮겨 적어 본다.

 

이 방향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세요.

당장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에 집중했는가 입니다.

오늘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당장은 좋아 보이는 선택도

무의미한 것이 될 수 있고

 

매일 노력을 다했다면

남들은 다 아니라고 했던 길도

옳은 길이었다고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맞고 틀린 방향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게 아닙니다.
내 방향을 믿고 나아갔던 날들이 쌓이면
그 방향은 당신께 딱 맞는 방향으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Ghinzo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또 다른 당신에게 당신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기회는 계속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그때 이번 보다 더 잘하면 된다. 정말 괜찮다. 잘하고 있다. 내 스스로에게도 말해주는 말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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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각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최대호 작가의 신간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 세상과 타인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잔잔하고 담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최대호 작가는 이번 신간을 통해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한 권의 책에 가득 담았다.
세상이 정답이라 강요하는 답안지에 과감히 ‘아니오’라 대답할 수 있는 작가. 보편의 시선, 판단, 결정에 흔들리지 않는 내 행복에 대한 셀프치유서가 되어줄 이번 신간은 스스로의 행복에 마주하고 건강한 고민을 통해 도전하는 자세를 설명한다.
모든 사람이 1인분씩 짊어지고 있는 인생의 궤란 모두 하나로 일치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며, 이것이 답인지 오답인지 헤메는 순간, 작가가 얘기하는 말들을 한번쯤은 그대로 따라가다보면 자기에게 딱 맞는 답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가장 먼저 소통하고 이해하고 아껴줘야하는 것은 우리 자신인 것을 깨닫게 되면서 말이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과 눈치로 자신을 축소시키는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를 믿고 소모되는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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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벽 앞에 무력해진 당신에게

✔︎ 여전히 나의 행복에 물음표인 당신에게

✔︎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

조심스럽게 추천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