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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by a.k.a DUKI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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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에도 안내가 필요하다.

건강과 마음 관리부터 죽음의 문제까지,
노년의 길을 산책하듯 유유히 건너는 법

 

이제 첫 늙음을 겪을, 혹은 직전에 겪었을,

먼 훗날 겪을 후배들에게 선망과 사랑을 보냅니다.

 

아지곧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직도 많은 시간이 당신 앞에 있습니다.

당당하게 첫 늙음을 맞이하고 하나씩 생활을 정리해보세요.

 

삶의 우선 순위를 헤아려 집중하고

무엇보다도 당신의 가슴을 진정 뛰게 만드는 것에 몰입하세요.

 

이현수 -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이현수 -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  

 

'첫'이라는 음절처럼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글자가 있을까. 첫사랑, 첫눈, 첫 입학 등 '첫' 뒤에는 대부분 행복한 느낌을 주는 단어가 붙는다. 하지만, '첫 늙음' 이라는 단어는 생경하긴 하다. 아마, 사람들은 늙는다는 것을 기쁘거나 사랑스럽다거나 행복하게 보지 않으니까. 

10대 때는 20대가 무척이나 어른인 것처럼 느껴졌고, 20대 때는 30대가 초년생 티를 벗은 사회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0대, 20대, 30 대가 다되어 보니, 그저 그때의 생각일 뿐이고, 아직도 여전히 어수룩하고 배울것도 많으며, 빈틈 투성인 것을 느끼고 있다. 그도 마찬가지일게 우리네 부모님들 또한 다들 처음이라고 하신다. '너를 처음키워봐서, 나도 해보지 못하여서, 등' 정말 부모님이 해보신적없는 육아이고, 첫경험들일 것이다. 이와 반대로 사회가 너무 급격하게 변해서, 부모님들의 세대가 현재의 세대를 이해하기 힘들것이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IT기술들을 따라 오기 힘들 듯이 말이다.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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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나 쉰이 넘었다고 갑자기 이전과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심리학 박사가 전하는 나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삶의 조언들

고대 구로병원에서 20년, 임상 현장에서 10년간 수많은 마음을 어루만져온 이현수 심리학 박사의 신간. 저자는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처음으로 자각한 시기에 마음의 혼란을 크게 경험한 뒤로, 나이 듦에 대한 준비를 미리 시작하면 좀 더 담담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나답고 평온하게 나이 듦을 맞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첫 늙음’의 혼란과 불안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부터, 후천적 소인과 생활 환경에 따라 수명이 좌우된다는 후성유전학적 관점에 따른 건강 관리법,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는 마음 관리법,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좀 더 심플하게 정리해보는 방법, 나아가 치매를 예방하는 일상적 습관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법까지, 불안하고 두렵기만 한 나이 듦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갈지 심리 전문가의 따뜻하면서도 실용적인 정보들로 가득하다. 국내 심리학자가 저작한 나이 듦에 관한 최초 안내서로, 이제 첫 늙음을 겪을, 혹은 직전에 겪었을, 혹은 먼 훗날 겪을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당황스럽기만 한 첫 늙음을 미소 지으며 맞이하고,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마지막 늙음까지, 당당하게 걸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을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산다. 하지만,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것인가, 혹은 병저 누워서 병원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 할 것인가. 건강 수명보다는 질병 수명쪽으로 수명이 연장된 듯하고 경제적, 사회적 지지 기반도 고령사회에 맞는 제도들이 부족하긴하다.

늙음에 대해서는 관심이 사실 그렇게 많을 나이는 아닌 것 같다. 그저 '밤새도록 놀기 힘드네, 예전보다 체력이 조금 떨어졌네, 피부가 푸석하네' 등의 푸념정도만 할 뿐 어떠한 계획을 세우지도 실행을 하지도 않았다. 아직은 노년을 걱정할 때는 아니지만, 책을 보면서 조금씩 준비하는 것을 좋을 것 같다. 거창한 계획은 아니고, 그저 주에 1~2번은 땀흘리며 운동하기, 10대들 만큼은 아니지만 최대한 움직이기 등 쉬운것 부터 진행하는 것이다.

책에 챕터별로 이러한 부분을 강조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 내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 
  • 건강 보조제를 먹으려면 어떤 것을 체크할까.
  •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기르는 것.
  • 음식은 어떻게 건강하게 먹는가.
  • 나이듦에 대한 마음가짐.

가볍게 몇개의 챕터만 가져와 봤다. 이 정도만 지금 나이대에 시작을 해도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건강 보조제를 꽤나 먹고 있다. 물론 의사의 처방대신 광고의 힘으로.. 글을 읽고보니, '내 체질에 안맞는 성분이면 큰일이 날수도 있겠다.' 싶었다. 남들에게 좋은 약이 나에게는 안맞을 수도 있으니까, 나는 어떤 알러지를 갖고 있는데, 이게 모든이에게 평등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자신한테 맞는 약을 찾아서 먹는게 건강관리에 제일 좋을 것이다.

그러나, 책을 보면 알겠지만 건강 보조제 보단 30분 밖에서 햇빛을 보면서 걷는게 훨씬 더 좋다. 이게 되지 않으니 건강 보조제의 힘을 빌려 체력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긴 하나.. 가급적으면 밖에서 조금이라도 걷는게 좋을 것같다. 체육시설을 가던, 집에서 하던 어떠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정말 좋을 것같다. 건강하게 늙기 위해서 말이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공원이 조성된 곳에서 나무들 사이에서 가벼운 조깅이나 걷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도 그 자리에서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문화/예술계에도 많은 사람들이 저명하게 있고, 벤처사업가나 기업가들도 여전히 많다. 정말 많은 시니어분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두분만 조금 언급하면,

김칠두 시니어 모델, 아마 많은 광고에서 봤을 것이다. 

"늙는 게 두려우면 노인 된다"

출처) 원더풀 마이 라이프

 

72세 나이에도 젊은 감각의 패셔니스타 린다 로댕(Linda Rodin)

“나이 드는 게 좋아요. 매일매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거든요.

늙어가면서 제일 좋은 점은 지혜가 생긴다는 점이에요.

살면서 생기는 주름살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훈장처럼 자랑스럽게 느껴지는걸요?”

나이드는 것에 대하여 각자만의 대처 방법이 있을 것이다. 혹은 여전히 나처럼 방관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노년을 위해서 벌써 준비하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젊은 나이에 아직 늚음이 자각되지 않은 순간에 이런 말은 씨알도 먹히지 않을 것을 잘 안다. 나도 여전히 그러고 있고..

하지만, 육체는 늙어가더라도 정신은 늙지 않기위해 조금씩 나를 위해서, 운동을 하던 새로운 배움을 하던 늙지 않게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00세 인생에 이제 막 1/3 밖에 살지 않았지만, 재밌고 행복한 나중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는 인생을 살기위해 노력해야겠다.

 

 

No matter what your age you can be great.
당신의 나이에 상관없이 당신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Kishore Bansal-

 

 

책은 아래 링크 #교보문고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barcode=9791130636009#N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 교보문고

인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 | “마흔이나 쉰이 넘었다고갑자기 이전과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심리학 박사가 전하는 나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삶의 조언들고대 구로병원에서 20년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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