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and ../경제 & 경영

『팀장의 끗』@나도 팀장이 처음이라서..

by a.k.a DUKI 2023. 10. 15.
728x90
반응형
SMALL
모든 진정한 리더십은 자신에게 되돌아가는 것에서 출발한다.
어떤 분야라도 진정한 리더는 세상을 자신의 눈과 가치 그리고 꿈으로 바라본다.

- 낸시 아들러 Nancy J. Adler -

 

고태현, 김은주, 안나은, 이상현, 이정희, 한길화, 한숙기
- 팀장의 끗 (차이를 만드는 리더의 7가지 도구)

 직장에서 어떠한 TF 프로젝트를 리딩하거나 혹은 팀의 리더/팀장으로서 근무를 하고 있거나 경험을 해본적이 있는가? 그때의 경험이 어땠었는가, 과연 본인이 생각한대로 팀이 운영이 되고 결과와 과정이 모두 좋았었나? TF 프로젝트 또는 팀을 운영하면서 성과도 내고 팀원들도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팀장도 행복하고, 모든 팀원이 행복 할 수 있을까?

ⓒ clipartkorea

《팀장의 끗》새내기 팀장을 위한 지침서이다. 팀장이 되기 위한 과정과 역할, 팀장의 고충과 팀 운영방식, 팀원들 유형에 대한 대응방안과 평가 그리고 스스로의 성장하는 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팀장이 처음 사람도 있을 것이고, 팀장 또는 리더의 역할은 오래했지만 팀원들과 잘 맞지 않아 업무의 효율이 낮았을 수도 있다. 그런 리더들을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총 7명의 저자가 한 개의 챕터씩 맡아서 소개하고 있다. 7개의 챕터는 팀장/리더는 어떻게 팀과 팀원을 이끌어야하는지, 팀원과 어떻게 대화를 하고 피드백을 주어야할지, 의사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를 소개는 잘 하지 않는데, 이 책은 꼭 목차를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만큼 가이드가 너무 잘되어 있고, 여러 상황들에게 비교적 올바른 판단으로 예시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더욱더 집중해서 혹은 다시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1장 ‘조직의 허브’ 팀장으로 나아가기
   01 시작, 설렘과 두려움 사이의 선택
   02 3가지 전환, 3I Shifts - 정체성 전환(Identity Shift), 관계 전환(Interaction Shift), 영향력 전환(Influence Shift)
 
2장 관계의 시작, 감정
   01 리더의 감정 체크인
   02 팀원들의 감정 체크인
   03 리더의 감정 관리
 
3장 단단한 팀, 팀워크
   01 회고로 단단해지기
   02 매일 더 단단해지기
   03 단단해지기 위한 마인드셋
 
4장 성장과 성과를 위한 대화, 피드백
   01 피드백하는 리더의 현실적 어려움
   02 일이 되게 하는 피드백
   03 성장을 위한 피드백
   04 리더를 위한 피드백
   05 피드백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
 
5장 어떻게 해도 어려운 평가
   01 평가가 달라졌어요
   02 평가면담 잘 활용하기
   03 다면평가 잘 활용하기
 
6장 함께 자라기, C-Player
   01 어디에나 꼭 한 명쯤은 있는 우리 팀 구멍, C-Player
   02 C-Player의 유형
   03 C-Player 유형별 전략
 
7장 나아가는 힘, 자기 자신
   01 자기 이해(Self-understanding): 나는 당신과 다른 사람입니다
   02 수용(Embracement): 나 자신을 포용합니다
   03 발견(Finding): 나는 셀프 리더와 만났습니다
   04 성장(Improvement): 나는 지금 리더입니다
   05 성숙(Maturity): 나는 행복한 리더입니다

 

팀장은 조직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자 전략적 핵심 인재이다.

- 팀장의 끗 中 -

 

《팀장의 끗》에서 말하는 리더란, 조직과 개인의 성과와 성장을 위해 영향력을 발휘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정의 한다. 리더는 조직원의 성장을 독려하여 조직 역량의 발전을 꾀하고 궁긍적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방식과 수준을 꾸준히 향상하는 것이다. 

 팀장을 처음 맡게되면 설렘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설렘보다는 부담감과 역할을 잘 수행해내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적기에 해야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만 커지고 실수만 생길 것이다. 

ⓒ RonaldCandonga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구글의 한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팀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2001년 구글에서 '디스오그 프로젝트'라는 더 자유롭고 자율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팀장을 없애는 실험을 했다. 관습적으로 리더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도전해본 것이다. 그러나 실험 결과 팀원들은 팀장이 필요하다며 다시 팀장을 만들어달라고 요청을 했다. 결국 한 조직에서 팀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 것이다. 
자신들의 일에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논의하고 의사결정을 도와주고 팀원 간의 여러 니즈를 중재해줄 수 있는 팀장을 요청한 것이다.

조직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팀장에 대해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리더의 역할을 말하고 있다. 팀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원들 혹은 부서간의 중재의 역할과 팀원들의 감정을 잘 이해해주는 역할 등 다양한 부분에서 팀장을 필요로 하게된다. 

 새내기 팀장으로서는 어려운 부분이 될 수도 있고, 아직은 팀원의 입장으로 같은 팀원들을 이해할 수도 있다. 팀장으로서 팀원을 이해하기위해 3가지 전환(3I Shifts)이 필요하다. 

팀장의 3가지 전환 - 3I Shifts
- 정체성 전환(Identity Shift): 개인 성과자에서 한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음을 인식하여 리도로서 추구할 목적이 무엇이고 어떤 리더가 될지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 관계 전환(Interaction Shift): 팀장으로서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야 할지를 명확히 하기
- 영향력 전환(Influence Shift): 팀장으로 누구에게 어디까지 영향력이 미치는지를 생각하고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명확히 하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팀원의 감정을 잘 이해하는 리더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팬데믹동안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어졌고, 의사소통의 방식이 변화하면서 업무의 방법 또한 모두들 생경하게 바뀌었다. 이제는 다시 원래의 생활로 바뀌어 변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를 겪으니 팀장의 역할이 업무뿐만아니라 팀원들의 감정도 잘 이해하고 관철해야되는 위치라는 것을 느끼게 된 것 같다. 

 

ⓒ StockSnap

 

《팀장의 끗》에서 팀장에 대해 여러 부분을 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Fortune (포춘)>지에 기업 문화가 우수한 GWP(Great Work Place) 100대 기업 대상의 조직문화 특징을 들의 요소들이 세가지 특징이 있었다고 한다.

첫째, 서로가 신뢰해야한다.

둘째,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셋째, 신바람 나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겨야 한다. 

팀장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회사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서로를 신뢰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즐겁게 일한느 팀모습은 모두들 꿈꾸지만 잘 이뤄지지가 않는다. 아마 신뢰의 차이지 않을까 싶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시간이 흐르면, 팀원들 또한 리더에게 자신의 고충과 업무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팀원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서로에 대한 피드백을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좋은 모습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의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명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서는 대화의 스킬이 중요하다. 책에서 소개하는 토머스 고든의 의사소통의 12가지 장애물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팀장으로서의 전달하려는 것을 명확히 전달하고, 서로가 서로한테 조심하기 위해서 의사소통의 장애물을 걷어낼 수 있는 스킬을 알고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팀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피드백과 코칭이 필요하다.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팀원 또한 이직을 고민하게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반복적인 업무와 일상적인 회사생활에서 매일 조금씩은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끼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회사가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팀원이 스스로의 위치에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리더의 역할 이다. 

그러한 대화 방법 모델 중 GROW를 《팀장의 끗》에서 소개하고 있다. 'Goal(목표) - Reality(현실) - Option(대안) - Will(의지)'의 4단계 대화를 하면서 현재 상태와 원하는 상태의 간격을 줄여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대화 과정이다. 

 

충분히 괜찮은 리더는 두 가지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다.

하나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미러링하는 리더의 모습니다.

다른 하나는 요구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개입하지도 않는 그저 함께 해주는 고요한 환경으로서의 모습이다.

 

각 상황에 맞는 리더의 모습으로 팀원들과 소통하며 지켜봐주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도생하는 것이 아닌 팀안에서 같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끊임없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좋은 조직문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근소한 차이나 간격을 흔히 한 끗 차이라고 말한다. 《팀장의 끗》을 통해서 한 끗 차이로 좋은 리더의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 

 

관리자가 아닌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태도는
나, 그리고 당신을 넘어 우리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 팀장의 끗 中 -

 


책소개

더보기
조직의 성공과 실패는 팀장의 한 끗이 결정한다
“한 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팀장이 되기까지 나를 이끈 원동력에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팀장으로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팀장으로서 개인적으로나 조직적 관점에서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팀장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금 팀장일 것이고, 어떤 사람은 팀장을 거쳐 갔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미래의 팀장일 것입니다. 팀장은 조직의 허브로서 회사의 전략이 제대로 실행되도록 팀을 이끌어야 하며, 팀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팀원의 성장도 도와야 합니다. 또한 팀장 스스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더 나은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의 공저자 7명은 조직 현장에서 리더와 조직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역량개발 및 리더십개발을 위한 교육과 코칭을 활발히 하며, 지금 기업에서 원하는 팀장과 팀의 구성원들이 원하는 팀장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앞으로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교보문고 제공]


 

가인지북클럽 유튜브 채널에서 《팀장의 끗》을 소개하는 영상이 있어서, 같이 업로드 해본다. 책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부분도 좋고 요약도 잘해주었다. 그리고 가인지북클럽에서 추천하는 영상도 업무 이해에 도움을 주니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출처) 가인지TV 

 

 

우리는 Good leader(굿 리더)가 되기 위해
Good follower(굿 팔로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Good follower가 되기 위해서는
각 사람이 Good self-leader(굿 셀프 리더)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팀장의 끗 中 -

 

 

 

책은 아래 링크 #교보문고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팀장의 끗 | 고태현 - 교보문고

팀장의 끗 |

product.kyobobook.co.kr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