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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and ..115

20년, 다섯 번째) 시작의 기술 개인적으로 자기개발서를 좋아하는 편이다. 뭔가 읽을때마다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고, 뭔가 '할 수 있어' 라는 의지가 생길 수 있게 해서 자주 읽는 편이다. 맞다.. 그 의지는 그리 오래 가진 않았다. 그래서 읽기만 하나 싶다. 예전에 약속 전 잠깐 시간이 떠서 강남 교보에서 잠깐 서서 중간 부터 읽었던 책인데, 괜찮다라는 생각을 갖다가 이번에 구매하여 처음부터 쭈-욱 읽게 되었다. 총 9개의 목차로 이뤄진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변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를 이야기 한다. 몰랐는데, #개리비숍 작가의 글이 유툽에서 짜깁기 영상으로 많이 돌아 다닌다고 한다. 사실 유투브를 많이 보는 타입이 아니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동기부여하는 자기개발에 힘을 북돋는 말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책에도 많.. 2020. 11. 3.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자기 자신이 되어라 한 번에 정말 이해 하기 힘든 책을 만났다. 출퇴근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대중교통에 혼잡한 상태에서 읽어서 라고 하기엔, 이해를 하기 힘든 책이였다. 여러번 아마 앞을 읽었다가 다시 읽고, 이를 반복하다보니 다읽기는 했으나, 확실히 정리가 잘 안되는 책이다..;; 스토리의 시작은 할아버지의 일제 강점기 때에 징용생활에서까지 보관해서 갖고온 흑백 누드사진으로 시작된다. 처음에 '나'와 정민이 나오는 이야기에서 운동권 시대의 로맨스 이야기인가 보네 하면서 읽다가, 정민의 정신이 이상하게되신 삼촌, '나'의 전쟁을 겪은 할아버지, 상희 이야기, 독일의 이야기 등 아픈시대의 이야기를 풀어냈지만, 이야기들끼지 개연성이 없다고 할까, 뭔가 연결되는게 굉장히 어려웠다. (좋은 글인데 아마 내가 아직 많이 미천하여.. 2020. 10. 19.
20년, 세 번째) 편지할게요 아마 이 책은 정말 두,세번은 다시 읽은 것 같다. 와닿는 글귀도 맘에 담고 싶은 글귀도 정말 많은 책이다. 언젠가 지쳐있는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꼭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읽을때 마다 하게 하는 책이다.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르지만, 위로가 되지 않더라도 잠시 쉬어가면서 사색에 잠겨 숨 고르기하고 앞으로 다시 전진할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가능하면 천천히 읽고, 시간을 갖고 읽었으면 좋겠다. 빨리 읽어내서 좋을 글귀를 놓칠까봐 아깝다. 정영욱 - 편지할게요 '슬픔에 익숙하지 못한 당신에게' 라는 문구와 함께 겉표지는 편지 봉투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누군가에게 나는 잘지내고 있다고, 안녕하다고 편지를 보내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어떤 글은 위로가 되고, 어떤 글은 과거를 곱씹게.. 2020. 10. 12.
20년, 두 번째) 행복이 할머니가 손자에게 육아 일기에 대한 책이나 글 또는 블로그는 참 많다. 아이를 생각하고, 조금씩 소중함을 기록 하기 위해 하루 하루 기록을 하는 것은 훗날에 아이한테도 좋은 기억이 남을 테니까, 그러나, 조부모께서 직접 손주에게 이렇게 1년동안 편지를 써주는 것은 흔지 않은 일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할머니가 손자에게 1년동안 쓴 편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목차나 작가의 말이 따로 없다. 대신, '사랑하는 손자 재면이에게' 라고 짧막한 편지와 함께 책이 시작된다. 김초혜 - 행복이 할머니가 손자에게 1년 365일 하루에 한개의 편지를 자신이 아끼는 손자에게 착하고, 성실하고, 정직하고, 건강하고, 바르고, .... 성장하길 바라는 편지이다. (좋은 말의 수식어는 다넣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2020. 10. 7.
20년, 첫 번째) 사랑하는 이의 부탁 올해 처음 읽은 책이란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 9월 초순... 말도 안되지 않는가 싶다.. 그간 공부한다고, 일한다고 독서를 멀리 했더니 이제서야 올해의 첫 번째 책을 읽었다. 주로 나는 책의 제목을 보고, 그다음 저서의 말 혹은 작가의 말이라고 적혀져 있는 부분은 읽고 책을 고른다. 그러면 나한테 맞겠다, 요즘 이런생각 들었는데 읽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나는 이런식으로 책을 골라서 쌓아 놓고 읽는다. 송정림 - 사랑하는 이의 부탁 사랑하는 이의 부탁은 퇴근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었다. 에세이인 이 책은 힘을 북돋아 주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실려 있다. 읽으면 때론 스스로에게 많이 힘을 주고, 때론 스스로에게 격려를 하는 책이다. 목차..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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